https://arca.live/b/lovelove/19185714?p=2

이거 쓴 순붕이야  많은 순붕이 형님들 조언해줘서 넘 고마워 ㅠㅠ

나 오늘 아침에도 가슴이 두군거려서 혼났어.

왜냐면 오늘 진짜 고백하기로 했거든,여자한테 하나 관심없던 나를 2년동안 짝사랑하하게한 그녀를 놓치면 안돼겠구나 생각했거든...  근데 내 원래는 성격이 졸라 겂이 없는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눈도 못붙여서 어떻게 고백하지...하다가 쉬는시간에 같이 어디 좀 가자 해서 불러냈어... 그렇게 약2분 걸었을까,드디어 입을 열었는데 (지금 생각하니깐 졸라 쪽팔리네...)



저..저기 사..사실 나 2년 전 널 처음 만날때부터 좋아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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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적이 잠시 흐르고

나한테 대답하는데













"나 지금 이순간 평생 못 잊을거 같에 "










오아ㅏ아자쟞ㅈ저ㅏ자미

얘들아 나 성공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좀더 빨리 고백할껄 

지금도 옛날에 그 둔감한 바보병신 나를 욕하고 있다

걔랑 같이 있을 시간도 많지 않는데...

어쨋든 나 너무 행복하다 ㅎㅎ

조언 준 모든 순붕이들 너네들도 짝사랑 꼭 성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