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생각나서 여기에 써볼게



한때는 바야흐로 초등학교 3학년시절
내 친구 A와 첫사랑 B가있었음
A는 그때 당시 여자애들한테 인기도 많았고 무엇보다 슈퍼인싸였음.. 같은학년애들은 거의 알고 한번쯤은 같이 놀아봤음 ㅇㅇ..
나도 A의 친구였고 같은학원에 같은반이라
굉장히 친했음 집도 막 놀러갔던사이 걔 여동생이랑도 친했음 ㅇㅇ
그와중에 어떤 여자애가 거리감도 없이 다가왔었음 걔가 내 첫사랑임
B는 여자애들 사이에서도 괜찮은 사이로 지냈고 남사친이라곤 A하고 나밖에 없었음
그리고 그때는 노래방,영화관도 생각할 나이도 아니였고 동네 놀이터에서 마피아 게임이나 같이하고 떡볶이 먹으러 가는 수준이였음
계속 놀다 보니깐 B가 계속 나랑 친하게 지낼려는 행동들이 보였음
한달동안 그러니깐 나도 눈치를 챘지
A랑 나랑 친하니깐 좀 이어지게 해달라는 그런거 있잖아... 나는 계속 다가오길래
나를 좋아하는줄 알았어 남자들도 한번쯤은 이런 착각하잖아?
암튼 눈치를 채고 난뒤 2개월 정도 지났나?
매일 카톡하고 놀정도로 친해지고 전화도 하는 사이로 발전함 그러다보니 나는 B가 좋아지게 된거지 그뒤로 나는 수많은 노력과 진실게임 떠보기를 했어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이랑 마피아 게임을 할때 갑자기 백허그를 하고 업어달라는 거야
그때 딱 느꼈지 "아.. 고백해야겠구나.."
그리고선 내친구 C가 있는데 걔는 연애 상담 장인이였음 ㅇㅇ
약간 비유하자면 중계인? 그래서 걔한테 부탁하고 서로 좋아하는지 C한테 갠톡으로 말하고 고백을 할까 고민했어
근데 충격적인건 내가 B하고 매우 친하지만 그 친해지는데 소비한 시간을 A랑도 같은 시간을 썼기에 나와A를 둘다 좋아한다는거야 그니깐 간단히 말해 삼각관계가 형성된거지 ㅇㅇ
결국 나는 "후회할 짓은 하지말자" 라는 생각으로 고백을했고 걔도 받아들였어
결국 사귀게 되었고 한 2개월 반쯤 사귀었나? 그러곤 헤어졌지.. 나중에 한달쯤 지나서 알았나?
그 이유는 B의 여사친들이 나에대한 안좋은 이야기를하고 해어지도록 유도한거야.. 그렇게 내 첫사랑은 떠나갔고
4학년이 돼서 같은반이되었어.. 하핳..
근데 서로 아무렇지 않은척하고 여사친,남사친으로 지냈어.. 사실 반을 떨어지고 싶었는데 신님은 도와주질 않는지 5학년도 같은반이더라..
계속 연락 주고받다가 6학년때부터 연락도 안하고 점점 잊혀졌지..
A랑은 어떻게 됬냐고? 그것도 안이어짐..
그뒤로 페북보는데 나랑 연애했던게
B의 마지막 연애더라.. 올해도 봤는데 더 예뻐졌더라.. 크흡..
역시 우리나라 국룰...'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몇몇 빠진 내용들이 굉장히 많아 내용이 안이어 질 수 있는데 순붕이들이 만화에서 자주보던 내용들이니
스킵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