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때 점심시간에 도서관 같이 도서관 가서 공부하는 친구가 있었거든? 걔가 그당시 전교 1등이었음.

심지어 키크고 잘생김(연예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평균보단 잘생겼었음) 심지어 운동 잘함. 여자애한테 인기 많았었음.

그래서 넌 연애 안 하냐고 물어봤거든? 

그아이의 대답은 "학생때 연애하는건 정신나간놈들이다. 학생의 본분을 지켜야지. 연애할시간에 공부해야지."였음.

그 아이 다운 대답이었던게 점심시간에도 밥 안먹고 공부하는 독종이었음. 


그리고 4달 후에 연애함. 스스로 정신 나간놈이 되었음. 와중에 상대는 전교 1등!(원래 지 여친이랑 공동 1등이었음)


사랑과 공부 둘다 챙기는 법을 알아버린 정신 나간놈이었다!



내가 썰 풀면서도 말도 안된다고 생각은 함. 근데 진짜로 그랬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