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SS 형식이라 호불호 있다 경고함






모든 것은 옴니버su






후지이 토모 「프로듀서, 발렌타인 데이 축하해!」

P「오, 오! 고마워」

P 「그런데 연락이 온 게 아까여서 놀랐어.세 패턴 찍다가 설마 라스트로 스튜디오를 찾을 줄이야…」

후지이 토모 「아하하하.. 일단 이번주 말이야, 시간이 있어서 빨리 사서 왔어. 자, 이거 받아줘」

P 「응? 이건... 초코케이크?」

P 「어, 혹시 기억해준거야?」

후지이 토모 「음, 이번에 코너 있었지? 그 방송에서 프로듀서도 꽤 단것을 좋아한다는 것이 생각나서... 그래서 조사해 보니 꽤 있길래, 무심코 사버렸어.나도 별로 만들어 본 적이 없는데.」

P「저거 일부러 조사해 준거야? 너무 고마워.」

후지이 토모「하지만..」

후지이 토모 「『특별한게 아니라..평소의 감사일 뿐이야!!』라고 하면 보통 발렌타인 선물은 직접 만들잖아?」

P 「헉..」

후지이 토모 「물론 싫은 의미로, 만든  건 아니고 감사는 담고 있어」

P「아, 아니 책망할 생각은 전혀 없어.오히려 그런 걱정이랄까 마음 씀씀이가 역시 대단해서」

후지이 토모「치...」

P 「정말 고마워.수제 초콜릿 케이크는 더 만들기가 어려우니까.」

후지이 토모「글쎄. 초코케이크는 확실히 좋아하는 맛이니까 칭찬받으면 조금 쑥스러워...」

P 「하지만 선물이니까 얘쁘고 맛있게 보여.고마워.」

P「..저기, 뭐라도 주려하는데 답례로 줄 것이 딱히 없어. 뭔가 갖고 싶은 것이 있어?」

후지이 토모「케이크를 그렇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데…, 아직 프로듀서에게는 한 입도 준 적이 없잖아?」

P「아, 아니 그런 것이 아니라, 그게... 발렌타인이니까」

후지이 토모「어? 아..괜찮아.」

P 「정말 괜찮은거야? 진짜로 그런 말을 들으면 착각하게 되는데」

후지이 토모 「에?」

P「어? 아.. 토모가 착각한다는 뜻이야! 응.. 결코 이상한 의미는 없어!」

후지이 토모「어머, 그래..」

P 「그렇지.」

후지이 토모 「그..러면;; 접시에 덜어서 프로듀서에게 줄게..」

후지이 토모 「저기 혹시... 그런데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을 받았다거나..」

P 「아니, 아무도 없어」

후지이 토모「흐음, 그래.」

후지이 토모「 프로듀서는 이..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초콜릿 케이크... 여자의 마음이라고 생각하고, 소중히 먹어 주었으면 해.」

P 「그런데 하나만? 토모은…자기 몫 안 산 거야?」

후지이 토모 「그건…같이 먹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P 「///」

후지이 토모 「프로듀서는... 오늘은 뭐하러 여기에 왔을까?」

P 「아까 토모가 3패턴 찍었었는데 라스트로 스튜디오, 기다렸지만 마지막으로 찾아왔다고 했어잖아? 가깝지만 걱정했다고.」

후지이 토모 「후후, 그건 불평 없지만…프로듀서가 기다린 것은 다르겠지?」

후지이 토모 「아 잠깐만, 초코쉐이크 하나 더 가져올게.」

P「『아까는ㅡㅡ』.. 어? 케이크 하나 더 있었어?」

후지이 토모「아니 아니야! 이건 프로듀서에게 더 줄 초코케이크 "쉐이크" 야! 케이크는 없어도, 쉐이크 몫은 따로 준비하고 있으니까!」

P 「아, 고마워...」

후지이 토모 「흥,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_<」

P 「고마워」

후지이 토모 「조금만 기다려줘.커피를 가져올 테니까

P 「아 근데 이따 바로 가야 될 수도 있어서」

후지이 토모「프로듀서, 나랑 함께 조금이라도 있어주면..안될까ㅡ?」

P 「응, 있어줄게. 초콜릿과는 잘 어울리는 날이니까 역시...」

후지이 토모「;;놀랐다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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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쉐이크 맛있네~ 밀크 쉐이크에 케이크 섞은 거야?」

후지이 토모 「어..응. 어때? 퀘이크 컵에 직접 적은 좋은 문구가 적혀있고, 거기에는 럭키파워가 담겨 있으니까, 전부 행운이 확실해.♪」

P 「토모답네」

후지이 토모 「!!이제 커피랑 초코케이크 먹자!!」

P 「아니, 아니, 모처럼 토모가 준 거니까 천천히 먹고 싶어.. 나눠먹지 않을래?」

후지이 토모 「난 괜찮아.프로듀서가 기뻐하는 것만으로도 기쁘니까」

P 「정말?」

후지이 토모「참, 됐어!  먹어 주면 그걸로 좋으니까」

P 「//..응? 뭐라고 했어?」

후지이 토모 「아니, 그냥 프로듀서랑 같이 있고, 기다리는게 좋아지는것 같아서」

P「¿어어..기다리는 기린;; 같은, 거지?」

후지이 토모「어..? 으응..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사람을 기다리는 거니까,같이」

P「아, 그래도...늦어도 계속 기다려주니까..감사해야지.」

후지이 토모「그, 그래? 그거 고마워..아, 이 케이크 맛있지?

P 「아, 응. 그래, 맛있네.토모는 만들면 어떤 초콜릿이든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후지이 토모 「응, 과자라면 뭐든지 만들 수 있지만...초콜릿이나 과자라고 하는 달리 초코케이크는 어려워서 이렇게 했지만..그래도」

P 「괜찮아. 토모라면 꼭 특별한 것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후지이 토모 「『그것은 나의 진심이라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극복하고 만들 수 있다!』」라는 뜻? 아니면 어떤 일이든 잘할 수 있다는 거야?」

P 「둘 다인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

후지이 토모 「그래, 고마워.프로듀서님

P 「나야 고맙지.초코케이크는 정말 맛있어.고마워.」

후지이 토모 「후후, 물론 그것도 있지만--」

후지이 토모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프로듀서는 발렌타인데이에 감사하고 있구나.」

P 「그런건 당연하잖아! 오늘도 너의 특별한 선물도 받았고」

후지이 토모 「역시... 하지만 프로듀서, 나 정말로 감사하고 있는 것은 그게 아니야」

후지이 토모「언제나 곁에 있어주는 것, 불행했던 길을 행복하게 바꾸어 주어서, 감사하다고 생각하니까」

P「아, 그런 의미에서... 」

후지이 토모 「천만에요」

P 「//발렌타인데이는 여자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날이니까, 그것을 축하해 주었기 때문에 나도 감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항상 생각해」

후지이 토모「프로듀서..^^ 」

P 「 네 커피도 마실래? 초콜릿 케이크와 어울린다던데」

후지이 토모 「그럴게..」

후지이 토모「..프로듀서! 언제나 나를 위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