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랑 여주가 소꿉친구 사이인데 살던곳이 깡촌 시골이어가지고 고등학교가 없어서 서로 옆집에서 자취하기로 함

근데 여주집에 수도가 터져가지고 여주 집에서 자기로 했는데  남주집에 에어컨이 침실에 밖에 없어서 여주 침실에 재우고 남주는 거실에서 잠. 근데 한여름이어서 남주가 존나더워서 깨가지고 무의식에 침실로 감 근데 여주를 거대한 얼음?으로 착각해가지고(방금 일어나서 해롱해롱한 상태) 안아버림. 근데 또 여주는 에어컨 너무 빵빵하게 틀어가지고 추운상태였는데 남주가 안아서 따뜻해짐. 그렇게 자다가 알람소리 울리고 껬는데 내가 얘를 않고 있는거야. 그래서 둘다 엄청 놀랐는데 사실은 둘다 서로 짝사랑하는 사이어서 속으로는 좋아하는 그런 망상을 좀 해봤습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