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날씨 땜에 점심도 거르고 저녁도 알아서 먹으라며 나가셨던 어머니께서
아버지와 함께 돌아오신 뒤로 평소처럼 꽁냥대시다가 주무심
저게 30년짜리 순애의 힘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