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어느 대학이 그랬듯 황해대학도 운동이 격렬했기로 유명하다.

허나 황해대 운동권 출신은 모두 미래통합당 소속이다. 왜일까?

당시 매천은 시민 대다수가 공산주의가 불러온 50만 평양의 대참극이었던 평양원폭 사건을 잊을 수 없었다. 

그랬기에 공산, 사회주의를 받아들이면 어떤 꼴이 나고, 경제가 어떻게 파탄날 지 가장 잘 알고 있었다.

황대의 주요 구호는 반독재! 반공산! 반민중민주! 였다.

이러한 황대 87학번들의 노력으로 매천은 가장 자유로운 도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