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구청앞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 오늘 오후 추모식이 열렸다. 동영구청장은 희생자에게 죄송한 마음밖에 없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 테러를 일으킨 사람은 인간도 아니라며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동영문화제 덕분에 동영구의 희생자가 적었다고 했다. 아들을 잃은 동영구청장은 결국 마지막에 눈물을 흘린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5만명의 동영구민들이 합동분향소에서 추모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