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도지사는 김성주에 대해 "정부 맡을 정도의 그릇은 아니고, 공산주의자인 만큼 국가를 전복시킬 위험도 있어서 부적절하다" 고 밝혔다. 

보천보 전투에 대해서는 "정치적 의의가 분명히 있지만, 솔직히 전투라고 하기에도 좀 초라하지 않나. 고작 파출소 습격"이라며 깎아내렸다.

"사상의 자유가 있기에 공산주의자라는 이유로 정치 참여 원천 봉쇄는 안 된다"고 덧붙이면서도, "하지만 위험한 인물임을 확신한다"며 "본인이 정말 뛰어나다면 밑바닥부터 올라가야 한다. 풀뿌리에서 시작하라"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