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1국에 5삭 타패보단 9통으로 스지미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혹은 하가 버림패 7만따라 버리는것도 방법이었을듯

일단 쏘인 국만 봄

동1국: 대면이 리치를 한 데다 상가가 높은 확률로 일색 텐파이인 게 뻔히 보이는 상황에 내 패는 리치 도라 2판짜리 1샹텐. 싸울 이유가 전혀 없음. 몸통에 필요한 5삭을 낸 걸로 보아 내릴 생각이었던 거 같기도 한데 그럼 상가 삭 일색이 의심되는 상황에 삭수/자패는 봉인해야 함.

동4국: 이건 억까에 지쳤는지 또이또이로 급발진한 게 패인. 무난하게 핑후조패할 수 있는 패였는데 7만을 퐁하면서 모양은 좀 구리지만 2샹텐이었던 게 역이 없어져버린데다 7만이라는 상가 안전패 두 개도 같이 날아가버림. 그래도 2만 3만을 양쪽에서 대기한 건 좀 억울할지도?

남1국: 개인적으론 수비적으로 치는 편이라 꼴찌여도 아직 3국 남았으니 4순리치가 걸렸으면 수비하라고 하고 싶지만 이건 성향 차이. 일단 양면 텐파이를 완성해낸 시점에서 별 의미 없고, 이건 패산이 밀어죽였다고 봐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