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모냐~




야쿠냥



이건 지금 한 게 아니고 내가 초심따리일 때

마작에서 처음 띄운 역만인 쓰안커임

3에 5만을 버렸어서 후리텐 대기로 올랐음

나는 굉장히 감상적인 사람이라



그림도 그렀었고



저때 오름패 적5삭을 키링으로 해서 부적처럼 갖고다님



본론

이번 달 중에 이사감



그런데 국표 패는 너무  무거움(리치마작패의 8배정도)

그래서 아예 리치마작패를 새로 사고

국표마작패는 갖다 버리기로 했음

근데 이러면 마작패 하나 새로 사는거니까

지금 버리기 전에 쓸 건 다 뽑아내야지



우선 간단한 나인용 통수 2벌은 빼두고



내 첫 역만 패는 빼놓고 장식용으로 하려 함

뭐 거창한 건 아니고




접착제로 붙이고




국표 패가 꽤 무거우니 그 자체의 무게로 눌러준다




적당한 부분에 5삭 쯔모한 모양새로 붙이고

근데 이러니까 칼 손잡이마냥 위치가 심히 적절하더라

그래서 스안커 소드임


근데 이게 과연 순접따위가 국표마작패 무게를 버틸까

이게 되게 안될거같았는데



버티더라 ㅋㅋ

스안커 소드 ㅋㅋㅋㅋㅋ




이사 후에

이런식으로 잘 보이는 곳에 전시해둘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