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저 멀리 북녘에서 온 설원의 엽병 쿠르스크다.

...짧다고? 쯧, 귀찮게...... 떼로 몰려 다니는 건 딱 질색이다.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면 가까이 오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입수 시


네가 여기 두목인가. 좋아. 그러면 내 행동을 제약하려는 생각은 버리라고. 자신의 가치는 조만간 스스로 증명해 보이겠다는 말이다.



로그인


안녕. ... 나가기 전에 메모나 남겨 두려고 했는데, 역시 두목인 너한테는 이렇게 말로 전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서 말이야.



세부사항 확인


단독행동은 익숙해. 눈이 없는 모항이라 해도 내 발자취를 감출 수도 있지... 하려고만 한다면 말이야.



메인1 


고독은 사냥꾼의 천성이다. 사냥감들이나 뭉쳐 다니는 법이지. 그게 사냥하는 입장인 내가 혼자인 이유다.



메인2


'전술'이라고? 귀찮군... 난 직감으로 움직인다. 그딴 것에 방해받을 이유는 없어.



메인3


눈인가. ...이 날씨는 좋아한다. 내 발자취를 쉽게 감출 수 있어... 그래. 매복을 하기에는 딱이다.



터치1


급한 일인가? ...네가 괜찮다면 나 하나에게만 맡겨 두라고.



터치2


뭐하는 거지?



터치3


뭐가 좋다고 그리 들러붙는 거지...... 이해가 안 되는군.



임무


새 임무 때문에 내 도움이 필요하다고......? 그럼 넌 쉬어라. 공동작전은 잘 못하거든.



임무 완료


임무 보수가 온 모양이군. 확인해 봐라. 네가 받을 자격이 있는 평가와 보상이다.



메일


네게 온 편지가 있어서 책상 위에 놔뒀다. 난 내용에 흥미 없으니 네가 직접 확인해라.



모항 귀환


아, 너인가. ...이겼나?



위탁 완료


위탁이 무사히 완료됐다. 시끄러운 뒤풀이는 네가 가 봐라. 난 일없으니.



강화 성공


힘이 흘러 넘치는 이 기쁨...... 버릇이 돼 버릴 것 같군.



전투 개시


쿠르스크, 행동 개시!



승리


후우...... 화약 냄새, 그리고 승리. 즐겁게 해 주는군.



패배


큭...... 나의 사냥(Охот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



스킬


찢어버려라!



대파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희열... 더 맛보여 봐라!



호감도 - 실망


꺼져라.



호감도 - 아는 사이


칼날은 갈고 닦지 않으면 고철덩어리가 되는 법이다. ......지금도 가끔씩 설원에 가서 이전과 같이 사냥을 하고는 하지... 칼뿐만 아니라, 송곳니, 나 자신을 갈고 닦기 위함이다.



호감도 - 우호


고독한 늑대라기보다는 무리지어 다니지 않으려고 신경쓰고 있다고 하는 편이 옳겠지. 냉철함, 그리고 잔혹함이 내 방식인 이상 겁쟁이나 약한 녀석들이 주위에 오지 못하게 하는 게 그녀들을 위하는 일이다.



호감도 - 좋아함


곧잘 냉정하다는 말을 듣고는 하지만... 자잘한 감정의 변화에 일일이 신경을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소한 일에 서로 얽매여서는 시간 낭비겠지.



호감도 - 사랑


고독에는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너와 함께 있을 때는 신기하게도 무리지어 다닐 때의 혐오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너에게 영향을 받은 거겠지.



서약


...진심이냐? 고독의 설원을 달리는 늑대인 나를... 후후후, 네가 이 나를 길들일 수 있다고 말한다면, 어디 그 솜씨를 한 번 지켜보도록 하지.



로그인 EX


어서 와라. 오늘은 어디 갈 거지? 우선은... 일이라고? 뭐 좋다. 여기서 기다리고 있겠어.



세부사항 확인 EX


만나러 온 건가. 응. 너에게까지 내 발자취를 숨길 필요는 없겠지. ...나도 널 만나고 싶었던 참이다.



메인4 EX


나에게는 내 방식이 있다. ...필요하다면 네 지휘에 따르지. 네 판단을 믿고 있으니까.



메인5 EX


북방연합에서 회식? 술을 못 마시는 건 아니지만, 그...... 뭐 좋아. 네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 가 주지. 말문이 막혔을 때는 도와 줘.



메인6 EX


지금도 기억 속에 있는 그 하얀 설원과 설산이 그리워질 때가 있어. ... 네가 좋다면 나중에 둘이 같이 보러 가자.



터치 EX


여기 있어. 눈치를 보는 건 잘 못하니까, 부탁할 일이 있으면 직접 말해 달라고.



터치2 EX


사냥하는 자와 사냥감의 입장차이란 걸 느끼게 해 줘야겠군.



터치3 EX


네가 정 원한다면...



임무 EX


새 임무다. 나도 협력하지. ...내 방식대로 말야.



임무 완료 EX


임무 완료했다. 훗, 점점 손발이 잘 맞는 것 같군.



모항 귀환 EX


킁킁. 전장의 화약 냄새...... 피 냄새는 나지 않는 것 같네. 다친 데가 없어서 다행이야.






스킨 - 고독한 온천의 늑대



입수 시


뜨거운 욕탕인가. 조금 신선하군. 네 자리는 진작 마련해 놨으니, 어서 이리로...... 왜 넌 아직도 옷을 입고 있는 거지?



로그인


훗, 좋은 탕이다. 지휘관, 거기서 멍하니 서서 뭘 하고 있어? 빨리 들어가자고.



세부사항 확인


......춥지 않냐고? 괜찮다. 온천은 고사하고 빙하라 해도 아무 문제 없이 뛰어들 수 있으니...... 너야말로 온천에 왔다고 해서 밤바람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메인1


온천을 좋아하는 녀석들이 제일 많은 곳은 중앵이군. 같이 들어가는 게 싫은 건 아니지만, 너도 알고 있잖나...... 나에게 떼로 몰려다니는 건 무리라고.



메인2


차가운 공기를 덮고 있는 하얀 김...... 여기는 앞이 보이지 않아서 매복하기에는 딱이군. ...후훗, 괜찮아. 내가 여기에 있어.



메인3


물 온도는 괜찮나? 아직 미지근하다면 내가 이 의장으로 좀 데워줄까?



터치1


다른 사람과 들러붙는 건 못해먹겠어. ......너라면 뭐 괜찮겠지.



터치2


더 가까이 오지 그래? ...후후후



임무


새 임무가 떨어진 모양이다. ......확인하고 오자. 쉬는 건 좀 더 나중으로 미뤄도 상관 없겠지.



메일


편지는 습기가 없는 곳에 두고 왔다. 중요한 서류를 젖게 할 수는 없으니까 말이야.



모항 귀환


어디 가 있었나? ...너무 오래 담그고 있는 것 아닌가 걱정이었다고? 무슨 상관이야. 퍼진다고 해도 내가 안아서 데려다 줄 텐데.



전투 개시


이런 모습이라 해도 상관없다! 쿠르스크, 행동 개시!



실패


욕탕 속에서 나 자신까지 미지근해져 버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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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들 데레치는 대사 싹다 스킨에다 몰아넣는거 아주속보이거든요 시발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