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드: 후우…. 정말 순수하시다니까요.


야드: 야드는요. 사람 좋고 다정한 지휘관님이 보실 때 ‘착한 아이’일지 ‘나쁜 아이’일지 잘 모르겠어요.


야드: 별로 깊게 고민하는 성격도 아니니까, 야드 나름대로 내놓은 답은――야드는 ‘지휘관님의 관심을 받고 싶은 아이’라는 거예요.


야드: …그러니까, 만약 지휘관님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두근두근하실 건가요? 아니면 깜짝 놀라실 건가요?


야드: (쪽)


야드: 지휘관님과의 추억도, 시간도, 누구에게도 양보할 생각은 없어요.


야드: 자. 야드의 말은 이상입니다~


야드: 벌써 늦었으니까 야드는 이만 실례할게요.


야드: 아, 맞다. 눈 이제 뜨셔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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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친 암컷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