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길드 노블이 41~45p를 왔다리 갔다리할 때


우리 길마가 안 되겠다 싶어서 길드의 수로 안 치는 놈, 장기 미접자의 싹을 전부 잘라버림.


그런데 어떤 길드원이 "헉! 우리 길드 사람 왜케 줄었어요 ㄷㄷ?;; 물어봤는데도 1분 가까이 답변하는 채팅이 안 올라오는 거임.


혹여 뻘줌한 마음에 길탈할까봐 내가 "ㅋㅋㅋ망조인 듯" 이렇게 장난식으로 답변했음.


그러자 방금까지 조용히 있던 부길마가 대충 길드원한테 사정 설명한 뒤 나한테 "말 좀 이쁘게 해주세요^^" 주의주길래 ㅈㅅ하다했음.


그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45p 반짝 유지하다 곧바로 30..27..18p로 극하향세 타더라.


중간에 길마도 포기했는지 본인도 메?접해버림.


나는 걍 길드 옮기기 귀찮음 반 + 혹시모를 길마 교체 후 45p 흥길로 다시 떡상이라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남아있었음.


그런데 그 전에 나에게 ^주의^를 준 부길마를 1채널 몬스터 파크에서 마주쳤는데 벌써 그 누구보다 빠르게 45p다른 길드 가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부길마도 나름 친목의 중심에 있던 인물이라 오래 남고 또 떠나더라도 어떤 말은 해주고 갈 줄 알았는데....쯧 하긴 다른 친목라인들도 다 접었는데 본인이 남을 이유는 없긴하지 야속하다 야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