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실 기업이 수익을 추구하는 이익집단 이라는 측면, 적은 돈으로 효율을 원하는 소비자, 메소인플레 땜에 야기되는 템값까지 다 고려해서 생각해보면


5배 사는 사람과 그냥 스페셜 보상 받는 사람의 입장은 다르다 << 이 말 까지는 공감함.


실제로 메포를 사용하는 유저 측면에서 본다면, 하이마운틴 스페셜 보상은 메포 날리기에 정말 적합한 컨텐츠임은 사실이고, 큐브 + 스타포스 + 심볼 + 메소샵 다 합쳐서 생각해본다면 기대되는 좋은 현상 중 하나는

물값이 오름에 따라 템값이 싸진다 이거는 메리트가 될 수도 있음


다만, 경험치는 필요한데 기운은 필요없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반대로 기운은 필요한데 경험치는 그렇게 필요없다 느끼는 사람도 있을거임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비싸다 내지는 돈미새라고 까는 이유는 메이플이 그동안 쌓아둔 업보가 크다는 점이 문제일거고.


일단 이 부분은 당연히 붙는 꼬리표라 어쩔수가 없겠지만, 어쨌든 기업은 돈 벌어야 한다와 소비자의 니즈 파악 요 두 부분을 중점으로 보고 이야기해봄.


지금 솔직히 메포 쓰는게 비싸다라 말하는 이유는, 내 생각에 하나만 택1조차 할 수 없다는 부분도 크다고봄.


따라서 내 개인적인 생각은, 솔 에르다만 필요한 사람은 메포 더 낼테니 솔 에르다만 받게, 경험치만 필요한 사람은 경험치만 더 받게, 둘 다 필요한 사람은 돈 더 낼테니 두개 다 달라 이렇게 장사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솔직히 까놓고 상품에 대한 옵션이 너무 적은 느낌으로 배짱장사하는게 좀 거지같음. 저걸 해도 세칼카라는게 더 문제고


애초에 로아 카드에 돈 지르는거 생각해본다면 걍 필요하면 하고 안 필요하면 안하는거 자체는 맞는 말이라 생각은 함.


근데 이번에 내놓은 하이마운틴 메포는 유저 스펙적인 측면에서 다양한 니즈를 못 만족시킨것도 맞음.


까놓고 경험치만 스페셜로 8천원에 팔았다 치면 와 이십샛기들 빈틈 파고드는 장사 잘하네 이러고 챈여론 반반 갔을듯


그리고 로아를 생각해본다면 결국 수직컨텐츠 진입장벽이 제일 문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