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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무(無)의 지대로군. 이 넓고 광활한 대지같이 지금 내 마음은 공허하다. 천년 제국의 부활은 내 사명이다."

- 갈라티쿠스 옥타비아누스 아이누스, 로마 대역사서의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말.


로마 지역 라틴족 족장이었던 갈라티쿠스 옥타비아누스 아이누스가 주변 라틴족 부족들을 설득했다. 처음에 시르비우스 마르텔리쿠스라는 젊은 부족장이 갈라티쿠스의 연설에 동의하여 두 부족이 서로 합쳤는데, 그 수가 2,500여명이었다. 이들은 주변 라틴족 세력 중 가장 막강했으므로, 금방 지역을 통일할 수 있었다. 승리하여 복속한 가문은 동등한 라틴족 형제로서 대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