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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 원잠과 호다, 아이골대(애코우테이, 튀르크족 승려)가 장안까지의 여정을 기록했다.



새벽에 핀 꽃

요염하기 비길데 없으나

절세고도 장안 가는 길에

동무 삼을 수 없도다


호다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