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리는 요소 (트름, 스캇, 고어 등등등) 곳곳에 분포돼있음 조심!!!










' 야 김아찐! 내일까지 끝내라? 우린 먼저간다?


/ 퍽


균형을 잃고 앞으로 쓰러지며 들고있던 책들을 바닥에 쏟는다.

바닥에 널부러진 책들과 공책엔 단체 과제라는 네임태그가 붙어있다


말없이 책들을 주워 일어선다. 이런 취급도 이미 익숙해진지 오래, 분노라던가 슬픔이라던가 느낄 시간이없다.


" 하.. 이걸 어떻게 내일까지 하냐고....


김아찐. 

ㅁㅁ고 2학년 대표 아싸 찐따

키는 남자주제에 150이 겨우 닿고, 머리카락은 바닥에 닿으려한다.


처음엔 그래도 어떻게든 친구를 사귀어보려했다. 1학년때는 나름 뭐라도 도전하고 말을 먼저 꺼내려해봤지.

하지만 난 태생적 아싸 그자체였다. 상대에게 괴멸적인 대화법을 이어가 모두 멀어지고, 모두의 기피 대상이 되는건 길지않았다.

결국 파벌이 생길때까지 아무곳에도 속하지 못하다가 일진 무리에게 남자가 여자처럼 생겼다며 놀림받으며 그대로 아싸찐따 확정. 


남성의 자존심인 '그부분'은 평균 남자보다 훨씬 큰 크기였지만 그게 무슨 소용인가. 개인적 시간과 볼일볼때 말곤 꺼낼일이 없는데.


꽤 공부는 괜찮았기에 일진무리의 숙제, 과제 셔틀로 당첨. 그렇게 2학년까지 이어 졌다. 그리고 앞으로도...


아니, 


놀림받고 괴롭혀지는건 오늘까지다....



엊그제 웹서핑중 발견하게된 한정판 키커지는 약품. 통칭 다이나맥스

그 어느곳에 검색해도 제대로된 후기 조차 뜨지 않는 물건이였지만 속는 셈치고 구매하게됐다

분명 배달 도착일이.. 오늘...!


" 키크는 약먹고 운동해서 몸만들고 머리도 자르면 나도 분명 인싸...!


뭐가 진짜 문제인지도 모른채 그저 이 작은 키만이 내 문제의 모든 원인이라고 굳게 믿으며 다이나맥스를 구매했다.


기쁜마음으로 집에 도착, 소포를 열어보자 기다리던 다이나맥스라는 글자가 눈에 보였다.

급하게 물건을 뜯어 안의 내용물을 꺼내고 설명서를 읽어본다


" 음.. 제품을 구매 ~~ 감사.. 응 그리고~~ 운동과 함께하면 효과는 제곱... 그래그래 어서 사용법은?

" 아 이건가? ㅁㅁ약품과 ㅇㅇ약품 두가지를 5cc씩 그리고 ㄷㄷ약품을... 아니 우리집에 cc같은거 측정가능한게 없는데요?!


.....


망했다.


..


아니. 다시 생각해보면


" 아니 근데 차피 키는 클수록 좋은거 아닌가...?

" 그냥 다 섞어서 1대1대1 조합정도로만 잘 챙겨먹으면 상관없겠지 설마~ 

" 차피 이대로 사느니 부작용으로 죽을래!!!


키에 눈이 먼 난 그냥 집안의 대야를 하나 들고 와선 약품들을 모조리 털어넣기 시작했다.


" 다 용량도 똑같구만! 좋아~


이윽고 약품을 다 섞자 살짝 초록빛을 내는 모습이 되었다. 솔직히 독약이래도 믿을 비주얼이였지만...

눈을 감고 꿀떡이며 한입에 모두 삼켜넘기기 시작했다.


/ 꿀꺽... 꿀꺽...


쓰고 맛없었지만 알파메일이 돼있을 날 상상하며 마지막 한방울까지 마시곤 더부룩한 속과 함께 침대에 나뒹굴었다.


" 윽.. 꺼억.. 배불러... ㄱ..그래도 이걸로 내일이면 나도...


날 놀리고 괴롭히던 일진들보다 머리하나는 더 높은 상상을 하며 나도 모르게 점점 눈이 감겨왔다...





/ 따르르르르르르릉!!!!!!



....



....       ?!?!



" 아니 잠깐 눈만 감았는데?! 과제 하나도 못했는데 큰일났다...!


부랴부랴 책가방에 과제를 낑겨넣고 버스를 향해 달려간다.


" 씻지도 못했네 씨이...


급하게 버스를 타고 잠깐 숨을 돌릴 무렵 버스를 살짝 돌아보는 사이 시선이 내게 집중된게 느껴진다.

...? 뭐지..? 안씻어서 냄새나나..? 아니 그래도 겨우 하룬데..? 여름이라 심한가...?

온갖 생각이 들때쯤 내 바로 앞자리에 앉아있는 여학생이 말을 걸어온다.


' 저기...


" ㄴ..네..?


' ㄱ..그것좀.. 어떻게 해주세요...


...? 뭘.... 이라고 생각하며 손가락이 가르키는곳을 내려다보자 금방이라도 바지를 찢을듯 발기된 아랫도리가 눈에 들어온다.

순식간에 창피함이 물밀듯 밀려오고 죄송하다며 허리를 숙이는 어정쩡한 자세를 만들무렵 여학생의 교복을 자세히 보니 심지어 같은 학교다.


죽고싶다.


어제 밤에 안치고 그냥 잠들어서 그런가..? 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정도로 발기한적은 없었는데.. 하..,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로 뛰어들어가선 눈치없이 크기만한 내 고깃덩이를 흔들어 물을 빼주려 바지를 내렸다.


" ..... 오늘따라 왜이렇게 커보이지...?


아니 생각해보니 이상하다. 아무리 모닝발기라지만 보통 이상한 생각없이 냅두면 알아서 줄어드는데 오늘은 줄어들 생각은 커녕 계속 유지되고. 바지를 다 적실만큼 계속 프리컴을 내보내질 않나. 대체 뭔일인가 생각하며 우선 급하게 흔들어 가라앉힌다.


" .... .....   ......?


물을 빼고있긴하다. 근데 양이 이상하다. 변기를 가득채우고도 살짝 넘칠만큼 뿜어져나온 양은 뒤로하고, 살짝 초록색을 띄고 있다.

처음엔 원래의 그 살짝 누렇지만 하얀색과 가까운 그런 색이였는데 계속 나오더니 점점 초록빛을 띈다. 죽을 병인가...?

이제 슬슬 약을 먹은걸 후회하기 시작하던 그때 화장실에 익숙한 목소리들이 들려온다.


' 야 우리 과제 어캄?


' 그거 걱정하지마 하영이가 아찐이한테 시켜뒀데 ㅋㅋ


' 캬 역시~


... 못했는데... 심장이 쿵쾅거린다.


' 와 근데 시발 화장실에서 이거 뭔냄새냐? 시발 누가 딸쳤나봐 ㅋㅋㅋㅋ


' 그러게 ㄹㅇ 근데 냄새 장난아닌데? 뭐 단체로 딸쳤나 미친


... 오늘 진짜 최악....


일진들이 화장실에서 나가는 소리가 들리자 난 사로에서 나오며 과제에 대한 변명을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던 순간.


' 아~ 시발 설마했는데 너였냐!!


" ..?!


나간줄 알았던 놈들이 화장실에 기대서 날 쳐다보고 있었다.


' 와 이새끼 할짓이 없어서 학교에서 딸을 쳐? 미쳤네 ㅋㅋㅋㅋ


얼어 붙어서 가만히 서있는 나에게 일진들이 다가온다.


' 와 이 변태새끼 ㅋㅋㅋ 야 너 과제 하영이보다 우리한테 먼저 보여주면 이건 모른척 넘어가줄께~ 딜?


이럴때 우선 거짓말이라도 해야하는데 내 바보같은 머리는 겁에 질려선 양쪽으로 흔들렸다.


' ...? 이새끼 봐라..? ㅋㅋㅋ 우리가 너무 풀어줬나보네

' 야 하영이한테 전화해 ㅋㅋㅋ 반응 궁금하다 ㅋㅋㅋ


/ 뚜르르르.. 덜컥...


얘기가 오가며 날 곁눈질로 쳐다본다.


' 어~ 알았어~ 야 체육관으로 바로 오랜다 ㅋㅋㅋ


겁에 질린채 체육관으로 끌려가며 대체 어떤 변명을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윽고 체육관에 도착하자 단체 패거리들 앞에 내동댕이 쳐졌다.

잔뜩 겁을 먹곤 위를 올려다보자 어제 내게 숙제를 시켰던 그녀의 얼굴이 눈에 들어온다 


박하영.

학교 이사장의 딸, 그렇기에 학교에서 그녀를 건들수있는 사람은 없다. 사실상 독재자

그리고 난 방금 이 폭군의 명령을 어긴죄로 여기 끌려온거고...

엄청 처맞겠네.....


울고 싶은 마음을 꾹참으며 위를 올려다보자 그녀가 다가와 날 발로 툭툭 건들며 협박을 이어간다.

죽고 싶냐는둥 과제 끝내는게 어려웠냐는둥.. 그렇게 가만히 앉아 얘기를 듣다보니 나도 모르게 울화가 치밀며 목소리가 터졌다


" 그러면 니가 직접하던가.....!


아.


주변의 공기가 말도안되게 차가워진다. 아. 이렇게 죽는거구나...

박하영이 욕을 내뱉으며 내 어깨를 발로 차자 난 배를 위로 보이며 벌러덩 넘어졌다. 그리고...


' 어? 이새끼 뭐야?


수근거리는 목소리에서 비웃음이 쏟아진다


' 이 변태새끼 처맞는게 취향인가봐~ ㅋㅋㅋ 와 근데 너 꽤 크다?


아까 분명 물을 뺐을터인 자지는 또 하늘높이 올라와선 내 바지를 적신걸 모자라 땅에도 작은 웅덩이가 퍼질만큼 쿠퍼액을 뱉었다

그녀는 역겹다는듯한 표정으로 내 고간을 밟아 문질러대며 욕을 내뱉었다.

지금당장 부모님께 전화해서 날 퇴학시켜주겠다는 말과 함께 내 몸에 침을 뱉으며 내 자지를 밟아대는 행위에 난..


난...


어째선지 쾌감을 느꼈다.

마치 뇌세포 하나하나가 자지와 연결된듯한 느낌.. 제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거대한 쾌락이 내 뇌를 덮쳐왔고 나도 모르게 집에서하듯 한손으론 기둥을 붙잡고 다른 손으로 유두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들의 경멸의 시선과 말을 윤활유 삼아 자지를 흔들자 그들의 역겨워하는 시선이 점점 커져가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점점.. 내 시선이... 올라간다...?


' ....? 뭐...?


잠시 동안의 시간 후 다시 눈을 떠보자 아까의 무리들과 박하영이 눈에 들어왔다. 모두 놀란 표정과 함께 날 올려다보고 있었다.

체육관은 찔꺽대며 문지르는 내 자지 소리와 우득거리며 커져가는 내 몸에서 나는 소리로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평범한 사람이 듣기엔 이질적인, 꽤 아플듯한 소리. 하지만 어째선지 내 몸을 감싸는건 오로지 기분좋음과 쾌락이였다.


" 어.. 내 몸이... 우와...


얼어버린 아이들을 앞에두고 변해버린 내 몸을 이리저리 구경해본다. 분명 적어도 2미터는 되어보이는 키였다.

의심해서 미안해...! 다이나맥스 최고! 그리고 어째서 갑자기 커진건지 생각하다가 어제의 설명서의 문구가 기억났다


'운동과 함께하면 효과는 제곱'


" 아...~


체육관 벽에 붙어있는 거대한 전면 거울을 통해 내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다.

탄탄한 하체, 적당히 근육이 붙어 보기 좋은 상체, 이젠 맞을리가 없는 작은 교복은 이리저리 찢어진채 몸 곳곳에 너덜거리고 있었다.


" 얘들아 나 어때?

" 예쁘지? 너희도 갖고싶은 몸이지??!!


유튭에서 줏어본 포징기술까지 따라해가며 내 신체를 자랑해본다. 갖고 싶던 그 모습이야♡ 이거라구...!


" 이정도면 나도 너희랑 같이 놀수있지않아? 어때? 운동도 장난아닐껄?! 농구라던가.. 응?!


초록색 빛을 내는 쿠퍼액에 범벅이 된채 이젠 맞는 사람이 있을까 싶은 정도의 크기의 자지를 덜렁거리며 

내 몸을 자랑스럽게 일진무리에게 보여준다. 말없이 쳐다만 보는게 분명 감탄한게 분명했다..


" 자 그럼 지금부터 나도 너희랑 함께 놀수있...


애들에게 더욱 다가가본다.


' 꺄아아아악!!!!!


무리의 1학년 여학생 몇명이 비명을 지르며 입구를 향해 달려간다


" 어째서...! 잠깐!!


순식간에 따라잡곤 한명의 손목을 강하게 낚아챈다.


" 야 어디가?! 이래도 별로야? 너희들이 말하는 알파메일아니냐구?!!

" 이래도 부족하다는거야? 어? 더 커저야 받아줄꺼야?


평소같으면 마음속에 삭혔을 말들이 술술 나온다. 역시 강인한 육체에 좋은 정신이 깃드는걸까?

1학년을 내쪽으로 강하게 끌어당기며 말을 이어간다


" 좋아 그럼 더 커져줄께 어?? 만족 못한다는거지?


답변을 듣기도 전에 거칠게 속옷째로 옷을 뜯어낸다. 

바둥거리며 반항해오는 여린몸을 거칠게 들어올려 아무 구멍이든 귀두를 닿게한다.


" 전신운동시작한다? 운동 조금만하면 되니까 도와줘? 선배님의 부탁이니까 들어줄꺼지? 역시 후배님이야!

 

또 다시 답변을 듣기도 전에 내가 결론을 내버리곤 그녀의 다리만한 자지를 그대로 박아넣으며 운동에 돌입했다.

몸 전체를 부여잡곤 마치 오나홀을 사용하듯. 존중이나 부드러움 따윈 없이 거칠게 그저 자지를 박고 빼내길 반복하자 점점 다시 내 시야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 읏..♡ 이게 섹스구나아...♡ 왜 너희들이 입에 달고사는지 알겠어엇..


이윽고 살이 트는듯한 간지러운 느낌과 함께 내 손안의 1학년은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다. 음낭이 부풀곤 중력에 의해 크게 처지는게 느껴졌다. 내 튼실하고 거대한 허벅지가 체육관의 벽면에 닿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 그리고....


...날 향한 부러움의 시선이 느껴졌다...♡ 분명 부러울꺼야


정신없이 후배 오나홀을 사용하곤 주위를 둘러보자 이제 내 시선은 체육관의 바닥보단 천장과 더 가까워져있었다.

두손으로 흔들었던 후배는 이미 한손으로 흔들기에 딱 좋은 사이즈가 된채 힘없이 박혀있었다. 후배를 빼내선 대충 바닥에 던져놓고 주변을 살펴보았다.


내가 잠깐 커지는 사이 그새를 못참고 무시하고 가버린걸까? 쥐죽은듯 조용한 체육관.


하지만 생각해보니 출구가 나로 가로막혀있었기에 나갈수없다는걸 알게되자 살짝 열린 체육관 창고문이 눈에 들어왔다.


" 아하


/ 쿵.. 쿵...


넓은 체육관을 가득메우는 발소리와 함께 앞에 다가서자 안에서 공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온다.


" 나 지금 적어도 3..? 미터는 될거같아! 어때? 이정도면 진짜 크지? 어때?

" 혹시 숨바꼭질? 이제 그만 나와서 같이 놀자? 어?

" 하영아아~ 혹시 아까 그정도는 직접하라는거에 상처받은거야? 미안해~

" 너희론 운동 안할태니까아~!


...



....



/ 빠직.


아니 사과했으면 된거 아닌가? 대답도 안해주고 애초에 사과받을 사람이 누군데. 매일 괴롭힘 당하고 놀림 받았던 나라고.


/ 빠지직.


애초에 너희가 매일같이 놀리고 괴롭히지만 않았어도 키에 집착도 안하고 이런약도 안먹었잖아.


....


" 아~ 이제 됐어


/ 쾅!


살짝 열린 문틈을 발로 쎄게 걷어차자 내 발모양이 새겨지며 그 두꺼운 창고문이 휘어지며 안으로 고정된다.

곧바로 휘어진 틈을 잡아 살짝 힘을 주자 문의 윗부분이 벌려지며 내 자지에 딱맞는 구멍이 만들어졌다.

구멍틈 사이로 비명소리가 새어나오는걸 확인후 내 두꺼운 자지를 강제로 끼워넣는다.


" 자 지금부터 학폭위원회를 실시하겠습니다~


.....


말없는 창고안.


" 저 김아찐을 상대로 지속적인 괴롭힘을 행한 ㅇㅇ... ㅇㅇ,... ㅇㅇ....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나갔다.


" 그리고 박하영.. 까지 모조리 유죄.. 따라서 ..


뭘로해야하지..? 에라 모르겠다.


" 정액 익사 형에 처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의 신청은 안받습니다.


말이 끝나자마자 난 기둥을 훑어 내 음낭에 묵혀진 진한 '아이들'을 위로 올리기 시작했다

여태 한번하고 시들었던 나약한 몸과는 다르게 자위를 하면할수록 감도도 높아지고, 지속력도 늘어나는게 분명했다.

애초에 그 한번조차 아직 안쌌다. 즐기는 시간도 얼마나 연장된건지..

뿌리와 기둥을 손으로 훑는것 말고도 분위기에 타 허리도 조금씩 움직여주기 시작했다. 녹슨 철문의 날카로운 부분에 자지를 비비는 행위는 분명 보통사람이라면 쾌감은 커녕 당장 응급실에 들어가야하겠지만..


" 오..♡ 이거.. 꽤.... 으으응..


까끌거리는 부분이 꽤 기분좋은게 손보다도 허리에 더욱 집중하게됐다. 오히려 철문이 내 남근을 못이기고 이리저리 휘어졌다.

허리를 뒤로 빼고 다시 넣을때마다 더더욱 깊게 박혔고 그에 따라 비명소리는 점점 더 커져왔다.

내가 직접 벌한다는 그 쾌락과 자지의 쾌락이 합쳐져 금방이라도 싸버릴것같아...


이윽고, 또 간질거리는 기분이 전신에 퍼졌다.


" 윽..♡ 으으으...


/ 끼이익.. 끼이익... 꾸드득...


내 시야가 올라감과 동시에 당연히 자지도 같이 커지며 창고문의 틈을 넓혀갔다. 살짝 눈을 떠보니 창고안의 귀염둥이들과 눈이 마주쳤다. 모조리 겁에 질린채, 눈물콧물로 범벅이 된... 아아..

그런 표정도 할줄 알았던거야..?


/ 콰드득..! 쿵..!


자지의 크기변화를 버티지 못한 창고문의 경첩이 떨어져나며 그대로 거대한 철문이 바닥에 떨어졌다. 동시에, 내 무게변화를 버티지 못한 체육관의 나무바닥 또한 내 발을 중심으로 무너지며 바닥의 콘크리트에 발이 닿았다.

점점 거대.. 아니.. 우월해지는 내 몸의 변화가 마음에 들었기에 고마움을 표현하기로 했다.


" 아♡ 사실 너희들에겐 감사인사를 해야겠네 역시~ 너희가 놀리지 않았다면 이런 약을 찾지도 먹지도 않았을태니까아


/ 우득..♡ 꿀럭..


븃븃거리며 쿠퍼액이 창고안으로 흘러들어간다.


" 고마워 정말로♡ 특히 하영이 응..♡ 으으윽... .....넌 .... 내가 따로 고마움을 꼭 표시해줄께.....

" 다시는 못걸을.. 아니.. 그것도 약해... 더욱.. 더욱 좋은걸...


이윽고 뜨겁고 꾸덕한것들이 내 요도구를 타고 올라오는걸 느끼며 마지막 까지 뿌리를 흔들자 깊고 진한 아기씨가 창고를 덮쳤다.


/ 뷰르르륵..


밀폐된 체육관엔 순식간에 진하고 꾸덕한 냄새로 가득차며 동시에 우렁찬 소리가 울러퍼졌다 걔다가 사정시의 쾌감은.. 최..고오오...

바닥에 무릎을 꿇은채 아직도 아기씨를 뱉어내는 자지를 부여잡곤 이 쾌감을 어떻게든 컨트롤하려 해보는 사이..


/ 타타닥..! 우당탕..!


내 아기씨에 범벅이 된 모습으로 도망치기 시작하는 일진들. 어떻게든 잡으려 해보지만 쾌감에 몸조차 제대로 가눌수가 없다.


" 응읏..♡ 거기.. 서...!


손을 뻗어보지만 닿지도 않는다. 어쩔수없이 우선 몸을 가다듬기로 하고 그대로 벽에 기대서 쾌락을 서서히 잠재워본다

몇분이나 지났을까..


다시 눈을 뜨자 발기는 전혀 풀리지 않았지만 그저 살짝 힘이 부족한건지 바닥을 보고 있는 자지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동시에 단단한 하체가 눈에 들어온다. 일어서보자 방금의 시선과는 비교도 안되는 높이였다. 머리가 천장에 아슬하게 안닿는 정도.


" 이게 진짜 나...♡ 그래.. 분명히 이정도 잠재력은 있을줄 알았지이.. 자.. 이제 다시 쫓아볼까...


그때.


/ 딩동댕동... 딩동댕동....


어라.. 이 소린.. 수업시작종..?

동시에 살짝 열린 틈으로 왁지지껄한 소리와 다수의 발소리가 들려온다.

오늘 1교시 체육이 어디지..? A반..? B반..? 1학년..? 3학년...? 어서 숨어야......


....


아니.. 내가 왜 숨지..? 


짜증이 솟구친다. 체육관 구석에 벌벌떠는 내 예전의 모습이 비춰지는듯하다.


이 우월한 몸을 지니고도 정신은 아직 벌레 그자체였다. 더욱 짜증이난다. 스트레스를 풀고싶어진다.

어차피 잡힐 애들.. 여기서 재미좀 더 볼까..


힘이 풀려 아래를 바라보던 고깃덩이가 점차 다시 위를 올려다보기 시작한다. 음낭에서 꾸르륵 거리기 시작한다.


이 몸을.. 제대로 한번 즐겨볼까아....


몸을 체육관의 문에 딱 붙이자 문보다 위에 내 음낭이 자리하게 되며 절대 안들키는 모습이 됐다.

그리고 자리 잡은 동시에 기다렸다는듯 문을 박차며 단체로 밀려들어왔다.


' 윽 이게 뭔 냄새야..?! 선생님..!

' 아니 이게 뭔 상황...?

' 꺄아악!! 쟤 D반의 ㅁㅁ아니야?!


창고문 주변이 부서지고 정액 범벅이 된채 쓰러져있는 학생, 그리고 꾸덕거리는 액체로 가득찬 창고까지...

내 작품들을 보며 다들 꽤 괜찮은 반응을 보여준다

음.. 체육복을 보니 1학년쪽 애들이구나.. 숫자로 봐선 두반정도..?

내 흥분에 반응한건지 그 육중한 무게로 중력을 이기며 앞을 꼿꼿히 바라보던 자지는 이윽고 쿠퍼액을 흘려보내기 시작했다.


/ 철퍽.


' ....?

' 이게 ㅁ...


쿠퍼액을 머리에 맞은 한 후배가 뒤를 돌아보곤 그대로 얼어붙었다. 난 최대한 친근하게 손을 흔들어봤지만...


' 야 너 머리에 뭐.... 꺄아아아아악!!!!!!!


한명의 반응에 이어서 다들 뒤돌아보곤 날 보고 소릴 지르기 시작했다 충분히 놀랄수있지.. 격이 다른 존재를 직접 보기란 힘드니...!


" 자아 후배님들 안녕? 다들 진정좀 해줄래? 귀아파~


여태 상상속으로 연습해왔던 제대로된 인사를 해본다. 분명 바로 다들 좋아해줄꺼야...!

하지만.


후배들은 모두 체육선생 뒤로 도망가기 바빴다. 누구도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고 오히려 심한욕과 괴물이라는 말을 계속 뱉어댔다.

어라..


' 어.. 너 혹시 2학년에 아찐이니...?


체육선생이 말을 걸어온다. 딱히 체육시간에 움직여본적이 없기에 얼굴따윈 기억도 안나지만.


' 너 몸이.. 아니 .. 이거 모두 너가 한짓이니..?


" 네 어때요?


' 어떠냐니..! 이게 뭐하는 짓이야...!

' 이 애는... 걔다가 창고가... 너 이게.. 이게...


' 괴물이야...! 빨리 경찰에...!


...


이렇게 작고 하찮은 것들이였나....


" 역시 월등한 내가 모두에게 가르쳐줘야하나...


' 너 지금 뭐라고...?


닫힌 체육관 문을 뒷꿈치로 뭉겐다.


/ 끼이익.. 우직..


" 안녕 후배님들

" 내가 선배로서 말이야? 너희보다 우월한, 격이 다른 존재와의 차이를 알려주려고 하는데..


손을뻗어 자신이 무슨 방패인냥 학생을 등진 바보를 집어올린다.


" 넌 아무것도 못해 알았어? 이제 이건 내 수업시간이거든


한손으로 꽉 쥐어 못 도망가게 하곤 말을 이어나갔다.


" 보이지? 난 지금 한손도 안쓸꺼야. 너희 모두랑 나랑 술래잡기를 하는거지.

" 지금 시간이... 45분이니까. 55분까지 10분간 너희 중 하나라도 나한테서 도망치는걸 성공한다면 너희가 이긴걸로 할께.


" 자 그럼 시~


작이 끝내기도 전에 후배들이 이리저리 소릴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한다. 내 시야에선 마치 햄스터들이 이동하는거같아서 귀여워

우선 느릿느릿한 아이들부터 왼손으로 잡아올린다. 하나.. 둘... 근데 생각해보니 넣어둘곳이 없네..


/ 꼬르륵...


배가 울려온다. 생각해보니 오늘 아침 급하게 나온다고 밥도 안먹고 여태 이러고 있었지...

고개를 돌려 왼손의 잡아올린 후배님들을 바라본다. 음....


" 꽤 괜찮아보이네....


옆에서 꼴에 선생이라고 소릴 질러대는 벌레를 무시하며 팔을 높게 들어 머리위로 가져가선 입을 벌린다.


/ 아.....


뭔가 한번에 넘길수있을것같아

우선 살집이 꽤 있는 통통한 후배를 입안에 넣고는 그대로 혀를 말아 목젖뒤로 넘긴다. 

입안에서는 그 자그마한 손으로 무엇이라도 붙잡아 버텨보려는 가여운 손짓이 내 혀돌기와 이빨을 만지작 거린다.

하지만 두번째 아이를 이용해 입을 가득채우자 결국 첫 후배님은 내 식도를 가득채우며 천천히 위장으로 빨려 내려가게된다.


/ 꾸울꺼억...


동시 두번째 후배님까지 식도를 가득채우는 기분좋은 감촉과 함께 위장으로 밀려내려간다.

후배님들의 모양 그대로 식도가 마치 뱀처럼 볼록해졌다가 점점 밑으로 이동하며 사라지는 겉모습이 상상된다.

또 내 뱃속에서 살려달라며 울부짖을 모습도...


" 하아아..♡ 자 다음 후배님들은 어디에 계실까요~


또 똑같이 창고로 들어가는 다수의 후배님들이 눈에 들어온다. 무릎을 꿇어 기는 형태로 창고안에 몸을 우겨넣곤 손에 잡히는대로 입안에 우겨넣기 시작했다.


' 안돼...! ㄴㄴ아...!!!


작은 후배님의 손에서 소인을 뺏어 입안으로 가져가자 울먹이는 목소리가 이름을 부른다. 아마 방금 삼킨 학생의 이름인가..?

그래도 몇마디라도 해줄까 싶어 입을 벌리자, 너무 급하게 넘겨온 탓일까? 속에서 깊은 가스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 끄윽...... 꺼어억.. 웁.. 꺼어어어억...


눈앞에 아직 남아있던 후배들에게 고약한 냄새가 덮쳤다.


" 휴우... 아무래도 ㄴㄴ이가 안부를 전하고 싶었나봐아~


싱글거리며 말을 이어나간다.


" 어때 냄새는? 고약하지?♡ 역겹지? 그런데 익숙해지는게 좋을껄..?


....


" 너희 모두가 다 들어가야하는 곳이니까..


비명을 지르는 시끄러운 후배들을 집어 목으로 넘기곤 창고에서 머릴빼 다시 주변을 살펴본다.


아무리 봐도 느려터진 속도로 이리저리 도망치는 작은 후배님들을 하나하나 집어들어 뱃속으로 챙겨넣기 시작했다.

하나하나 살려달라며 눈물로 호소해왔지만 어째선지 이젠 동정조차 들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기분이 좋았다.

내 안의 깊은곳에 무언가가 꿈틀대며.. 더더욱 이감정을 갈구해왔다. 동시에.. 다른 무언가가 깨지는 느낌이 들었다.


온갖 변태적인 상상들이 머릿속을 지배하듯 꽉 채우며 더더욱 가학적이고 기분좋은 일을 갈구해댔다.


" 하아..♡ 더.. 더어...


그렇게 마치 짐승처럼, 비대해진 몸을 이끌며 이리저리 도망쳐 숨어들어간 후배들을 더더욱 뱃속으로 끌고 들어갔다.

그리고 마지막 후배까지 입안에 털어넣었을 무렵.


/ 띠리리링~ 


55분과 동시에 쉬는 시간 벨이 울려퍼졌다.


" 혹시 남은 사람있어? 응?


적막한 체육관 안.


" 아하하♡ 이걸로 내 승리네~ 자 그럼 다음... 아..!


오른손에 쥐고있던 벌레를 들어올렸다. 


" 저기 선생님?


' 이.. 이 괴물.... 뭐하는짓이야 이게... 뭐하는...


정신이 나간건지 같은말을 반복하며 축늘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네. 그렇게 슬픈걸까나? 약육강식일뿐인데?


" 그렇게 내가 먹어버린게 슬퍼?


고개를 다시 들어올리는 벌레.


" 그럼 나랑 대결하나 할까?

" 만약 선생님이 이기면 모두 돌려줄께 어때?


격하게 끄덕여지는 고개. 푸핫 귀엽네

손바닥을 펴 위에 올리곤 말을 이어간다.


" 꽤 몸도 좋은거같은데 말이야. 스쿼트 대결을 하자구

" 어때? 그냥 누가 더 스쿼트 많이 하나 내기인거지

" 먼저 자세가 무너진다거나. 힘들어서 멈춘다거나 하면 실격


마치 자신있다는듯 바로 자세를 잡는 모습이 귀엽네


" 좋아 그럼 바로 간다?


나도 동시에 스쿼트 자세를 잡고... '운동'을 시작했다...


" 하나... 두울...


내 구령에 맞춰 서로 하나하나 진..ㅎ.. 으응..♡ 좋아아아...


/ 꾸득..


풍만했던 엉덩이에 근육이 섞이는게 느껴진다. 허벅지의 탄탄한 근육이 모양을 만들며 힘을 낸다.


" 셋...♡ 응...


음낭이 마치 풍선처럼 하지만 너무나 무겁게 부풀어 올랐다. 음낭을 지탱하려던 체육관 바닥은 마치 스폰지처럼 푹꺼졌다.


" 네..엣...


이미 거대했던 남근이 앞으로 부풀며 흉악한 힘줄을 자랑하듯 내보인다.

이윽고 거대한 쿵 소리와 함께 이젠 떠있을수도 없는 무게와 크기로 변해버렸다.


" 다.. 서... 응그으으...


시야는 올라가지 않았지만 오히려 더욱 기분좋은 크기변화에 결국 하체에 힘을 잃고 뒤로 쓰러지듯 넘어졌다.

바닥의 나무 판자는 물론, 콘크리트까지 부숴버리며 주저앉았지만 뭐 지탱못하는 쪽의 잘못이니까


" 헉.. 헉..♡ 그래.. 내가 졌어...


얼마나 기쁜지 2층 응원석까지 뛰어올라오는 소인. 근데 그래도 겨우 내 고간높이인게 또 하찮고 귀엽네

난 무릎을 꿇고 얼굴을 응원석까지 내리며 눈높이를 맞추고 입을 열었다.


" 자 너의 승리야 돌려줄께....


입을 벌리곤.


/ 꺼어어어어어어어억.....!!!!.....


거대하면서도 역겨운 소리가 내 목 깊은곳에서 올라왔다. 소리 이후엔 진한 향기가 울리며 내 입주위를 감쌌다.

동시에 방금 삼켰던 몇몇 후배들의 옷가지가 튀어나왔다.


" 아핫.. 실례..♡ 이 몸이 되고 처음했던 식사라서...

" 어때 학생들의 냄새는? 꽤 고약하지?


' 학생은..?


푸핫..♡ 


" 뭐가아? 돌려줬잖아? 체육복들이랑 냄새

" 왜 부족해?♡ 더 해줄까?


소인의 얼굴이 일그러진다. 반응 좋네


"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라구요~ 아마 방금 식후 운동으로 소화까지 잘돼버렸을껄?

" 직접 들어가서 찾고 싶다면 말리진 않을께~♡ 아 근데 그러면 입보단 엉덩이쪽으로 들어가는게 더 빨리 찾을수도?


눈앞의 무방비하게 앉아선 울먹이는 소인을 상대로 조롱을 마구 쏟아낸다. 아 귀여워


" 아니면 혹시라도 남아있을지 모르는 애들이랑 대화 해볼래? 응?


무릎을 꿇어 아랫배부분을 2층에 붙여준다. 설마하며 대보는건 또 뭐야~

하지만 오로지 들려오는건 꾸르륵 거리며 제 할일을 하는 위장의 소리뿐..


" 자 그럼...


힘없이 축늘어진 선생을 집어든다.


" 직접가서 한번 잘 찾아봐

" 아앙...


천천히 음미하듯 마치 먹잇감을 감싸는 뱀처럼 혀로 감싸선 천천히 목으로 넘겨준다.


" 음..♡ 


그리고 내 주변을 둘러본다.

정액으로 흥건한 바닥, 곳곳이 부서지고 박살난, 마치 폐창고라고 해도 믿을 비주얼로 변해버린 체육관.

그리고 전신거울, 이젠 너무 커져버려 모두 담기지도 않는다. 그저 튼실한 하체와 묵직한 음낭과 남근의 끝부분만이 거울을 채울뿐.


그리고 들려오는 2교시 시작 종.


그럼 거의 한시간이 넘도록 여기서 즐길동안 날 막겠답시고 들어온 사람이 아무도 없던건..

도망친 녀석들은 신고보다는 학교 어딘가에 숨어들어갔구나...

착한 아이들이라니까...


" 흐흥..♡ 흥..~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 여태 괴롭힘 당하던 나약했던 내 모습이 점점 멀어져간다.


/ 찌걱♡ 쿵...


그리고 거대하고, 우월한.. 이 학교의 '신'으로 군림하는 내 모습이 상상속에 그려진다.


/ 우르르 쿠쿵...


몸을 이리저리 움직일때마다 땅에 닿는 귀두가 나무바닥을 파헤치며 움직인다.


" 흐으응...


첫입학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이 빠르게 스쳐지나가며 혼내주어야할 '나쁜어린이' 리스트가 만들어져갔다.

지금부턴 내가 이 학교의 유일한 선생이니까....


" 하등한 우리 학생(소인)들을....♡ 가르쳐야겠네....


동시에 남근이 반응하듯 완전히 축쳐졌던 모습에서 슬며서 고개를 올렸다.



우선 체육관을 나가려 벽을 발로 차려던 그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 내 크기가 이게 끝인지 아닌지.. 확인해볼까...?


유튜브에서 보았던대로 스쿼트하듯 자셀 잡는다. 그리고 다시 구령에 맞춰 천천히 상하 운동을 반복한다.


" 하나.. 둘... 셋....


돌처럼 무거운 음낭이 바닥에 박힐때마다 땅을 울리는 쿵소리가 울려퍼지고 더더욱 깊게 음낭 주름하나까지 똑같이 땅이 패인다.

동시에 천천히 간질거리는 느낌이 전신에 퍼지며 천장에 머리가 닿는다.


" 스물... 스물하나....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천장을 뚫으며 올라가는 머리. 이윽고 정수리부터 꽤 더운 바람이 느껴진다. 여름답네.

생각해보니 내 몸도 방금의 놀이와 운동덕분에 꽤 땀범벅이다. 걔다가 어젠 씻지도 않았고... 꽤 고약하겠는걸..


" 서른둘... 서른..셋..


어깨까지 뜨거운 바람이 느껴지가 눈을 떠 높이를 대강 가늠한다. 끝을 보는것도 좋겠지만 학생과의 대화는 가능해야하니까..

그리고 고갤 돌려 주변을 살펴보니 딱 학교의 옥상보다 한뼘정도 더 높은 크기. 완벽하다.


/ 쿵... 쿵...! 콰직..! 우르릉 쿠쾅..!


딱히 부술생각도 없이 그저 몸을 움직였을뿐인데 마치 모래성이 부서지듯 체육관이 무너져내린다.

이윽고 먼지 사이에서 내 육중한 몸이 모습을 드러내며 학교에 다가갔다. 수업시간이라 그런지 밖엔 아무도 보이지 않았지만

곧 큰 소리에 놀란 학생들이 창문에 모이며 비명소리가 학교 전체로 퍼지기 시작했다.


우선 눈앞의 교사 주차장에 모인 차들위로 내 냄새나고 거대한 발을 올리곤 하나하나 정성스레 즈려밟기 시작했다.

그리곤 모든 차를 밟았을 무렵 유일한 입출구인 수위실을 발로 밟아 뭉겠다. 이제 학교의 거대 철문은 영원히 닫혀있을것이다.


그리곤 학교를 바라보곤 천천히 다가가며..





" 얘들아 수업시작할까













챈럼 한명이 트름쪽으로 하나를 적어줬으면 좋겠다고 해서 시도해봤는데 

우선 내가 트름은 진짜 처음이라 ㅋㅋㅋ.. 트름의 꼴포도 잘 몰라서 제대로 전달이 됐을지 모르겠네

일단 한번 감 잡아보는 용도로 하나 적어봤고 다음편에 보어랑 트름 위주로 각잡고 계속 적어볼 예정임

원래는 그냥 트름파트만 적었는데 앞뒤에 살을 붙이고 붙이다보니 걍 또 소설을 하나 적어버렸네

내용은 챈 보던중에 아싸찐따가 거인화 후 소인들 역으로 괴롭히는게 꽤 꼴린다고 생각해서 이러저리 적어봤음

유약한 성격의 아싸가 점점 오만하고 가학적이게 성격이 바뀌는게 참 꼴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2편은 또 언젠가 들고올께 


아무튼 봐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