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16년 9월 5일 새벽 나무위키를 보다가 우연히 여기에 들어온 유저다.

그해 리센티아, 기베엑, 배수년도의 저주 등의 억지밈을 밀었고, 그짓을 2017년까지 했다.

그러다 2017년 7월 유저들이 디코로 이주하면서 남라가 망했고, 이 상태가 2018년 5월까지 지속됐다.

그러다 2018년 6월 남라 분위기가 회복되면서 나도 남라를 많이 했고, 그러다 2018년 9월 운 좋게 잡담 채널의 완장충이 되었고 그해 12월에 완장질 때문에 해임되었다.

그리고 올해 2019년 4월 말, 다시금 잡담챈의 부국장직에 복귀하였는데 완장충 기질이 어디 가지 않았는지 완장질을 해 댔고, 그 결과 몇몇 유저들에게 질타받았다.

부국장이 된 지 6개월 만인 2019년 10월, 해임각이 떴다. 완장질도 완장질이지만 핵심적인 이유는 친목 논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타 부국장 언급에 대해 친목질로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나,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더 컸다.

잡챈 부국장 외에는 남라를 할 이유가 없어서 결국 오늘 남라를 탈퇴했다.

남라는 그렇게 앞으로 몇 년간 완장질의 부정적인 기억으로 남다가 서서히 머릿속에서 사라질 것이다.

- @수능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