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의사서번트들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참고로 에비야나 BB 데리고 '얘 의사서번트 아님?' 이ㅈㄹ하면 1달동안 안쓸거니깐 쓰지마라. 또한 이 글에서 말하는 의사 서번트는 빙의소환된 경우에만 한정하며 따라서 데미서번트, 섀도우서번트, 환령융합서번트 등은 다루지 않고 빙의소환서번트만 다루겠다. 그럼 지금부터 알쓸페잡 의사서번트 편을 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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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의사서번트란 특정 영령(혹은 신령)이 자신과 파장이 맞는 육체에 깃들어서 소환되는 것으로, 보통은 깃든 영령(혹은 신령)이 주도권을 잡고 여러 면모에서 영령(혹은 신령)의 특징이 짙게 나타난다. 그래서 보통 인격의 주체는 영령(혹은 신령)인 경우가 많으나, 제갈공명이나 사마의처럼 현대에 익숙치 않다고 인격 주도권을 원본들에게 준 경우도 있다.
게임 외적으로 보면 당연히 전작들의 캐릭터 등장 + 캐릭터 팔아먹기를 위해 만들어 진 것들로 틀딱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 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초강경 틀딱들 중에선 의사서번트가 원본들을 망가트리는 처사라고 말하긴 하는데, 그런 2000년대에 머물러있는 인간들은 현시점 거의 솎아진 상태이기에 그런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욘 없다. 애초에 그런 인간들은 페그오를 이단이라고 여겨서 비판하는 비중도 많아서 여기 그오챈엔 거의 없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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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의사서번트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번째는 잔 다르크(f/ap)이다. 굳이 아포크리파만 표시한 이유는 아포에선 빙의소환된 서번트가 맞기때문. 빙의체는 레티시아라는 한 소녀로, 잔느랑 다를게 그닥 없는 캐릭터다.
이쪽이 레티시아.
참고로 빙의소환된 이유는 현세에 다른 룰러가 남아있어서 대성배가 혼선을 일으킨거라고.
페그오등 다른 작품들에선 다 알듯이 그냥 소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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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지크다. 엄밀히 말하자면 용고령주를 쓴 상태의 지크다. 용고령주를 쓴다면 지크프리트가 (3분)빙의해서 싸울 수 있게 된다.
페그오에선 마찬가지로 의사서번트긴 하다. 다만 아포 본편의 지크가 아닌 본편의 지크의 단말로써의 의사서번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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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는 제갈공명이다. 이쪽은 로드 엘멜로이 2세(=웨이버 벨벳)에 빙의하였으며 특이사항으로 위에서 언급했듯 인격 주도권을 육체의 주인이 가지고 있다.
이쪽이 로드 엘멜로이 2세.
딱 한번 공명의 인격이 밖으로 나온적이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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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는 사마의다. 이쪽은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에게 빙의했으며 공명과 마찬가지로 이쪽도 평소엔 라이네스의 인격이 밖으로 드러나있다.
이쪽이 라이네스 엘멜로이 아치조르테.
참고로 사마의가 여자한테 빙의될 수 있었다는 이유는 공명이 사마의에게 여자옷을 보내서 그렇다고...(위의 공명의 인격이 나온 장면 바로 전 대사가 이거다) 근데 사마의는 인게임 대사로도 인격이 나올 정도로 자주 나오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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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는 이슈타르로, 우선 fgo버전 먼저 설명하겠다. fgo버전은 토오사카 린에 빙의되었고, 그래서 원래보다 훨씬 안전한상태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쪽이 토오사카 린, 참고로 어린슈는 빙의 서번트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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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도 이슈타르로, 얘는 fsf버전이다. 참고로 이쪽이 첫등장. 빙의된 육체는 필리아라는 아인츠베른산 호문클루스로 토오사카 린의 영향을 받은 fgo버전과 달리 이쪽은 원래 신의 성격에 더 가깝기에 fgo버전이 매우 착해보일정도. 이놈이 fsf에서 구갈안나를 소환했는데, 이거 fgo꺼 긴빠이 친거다. 그것도 몹시 위급한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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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는 에레쉬키갈로 이쪽도 토오사카 린에 빙의한 신령. 이쪽은 토오사카한테 빙의되서 덜 음침해 졌다고.
이쪽은 나아아중에 나올 에레짱 얼터. 얼터답게(?) 성격이 조금 안좋아졌다.
참고로 무려 fsf에 출현. 그것도 fgo상태 그대로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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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는 파르바티. 빙의한 대상은 (놀랍게도 부디카가 아닌)마토 사쿠라다. 참고로 인격의 주는 사쿠라쪽. 파르바티가 이래뵈도 신령이라서 너무 부담이 많이간 나머지 사쿠라를 베이스로 파르바티가 섞인 케이스. 린슈나 에레랑은 인격이 반대로 형성되었다고.
이쪽이 마토 사쿠라. 일러레만 다른 사람이었다면 더 잘 나왔을텐데 일러레가 ㅂㅅ이라 사쿠라로 잘 안보인다.
참고로 두르가와 칼리는 파르바티의 다른 측면이기에 파르바티랑 같은 얼굴이다. 이쪽도 파르바티의 다른 면모니깐 당연히 사쿠라가 빙의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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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번째는 카마다. 빙의체는 위와 같은 마토 사쿠라다. 인격의 주가 이쪽은 사쿠라가 아니라는 차이점이 있다. 흑화 사쿠라에 더 가까운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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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째는 재규어맨. 빙의체는 (또 놀랍게도 부디카가 아닌)후지무라 타이가.
재규어맨이 일단 신령인지라 인격의 주가 재규어맨이여야 하는데, 재규어맨이 메인으로 나오면 케찰코아틀이 죽여버릴려고 해서 반강제로 타이가가 메인. 애니판에서 타이가 성격의 진수를 볼 수 있다.
이쪽이 후지무라 타이가. 얘도 일러레 못만난게 참 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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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번째는 센지 무라마사. 빙의체는 에미야 시로로, 이미 서번트로 나와있는데도 빙의서번트가 생긴 특이한 사례다.
이쪽이 에미야 시로. 메인 인격이야 무라마사지만 시로의 인격도 남아있는데, 문제가 있다면 노년의 에미야 시로라는것. 아예 나스가 늙은 에미야 시로라고 생각하며 스토리를 썼을 정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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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번째는 시토나이다. 빙의체는 본편(fsn)의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절대 프리즈마 이리야의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이 아니다. 이름은 시토나이지만 실제론 프레이야, 로우히도 같이 빙의되었다. 참고로 대부분의 의사서번트들과 달리 인격 융합이 일어나지 않아서 4명의 인격이 그대로 남아있어 매우 시끄럽다고.
이쪽이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아마도 이리야가 소성배라서 신령2 + 영령1을 수용 가능한듯 하다. 참고로 fgo이리야는 이미 사망한 시체. 그러니깐 지금을 살아가는 인류로 분류가 안되니깐 유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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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번째는 아스트라이아다. 빙의체는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루비아의 성격이 있어서 정의의 신인 주제에 희소하고 가치있는게 있으면 보호라는 명목으로 돚거한다.
이쪽이 루비아젤리타 에델펠트. 참고로
이 만화에서 말하듯이 저먼수플렉스를 갈기는건 루비아 때문이니 아스트라이아 신이 폭력적인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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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번째는 위대한 석상신이다. 석상이 무슨 빙의냐고 할 수도 있지만 안에 사람이 있다.
이렇게 말이다. 빙의체는 지나코 카리기리이며, 참고로 메인 인격은 가네샤가 아니라 지나코다. 파르바티가 가네샤에게 부탁해 리츠카를 도와주려고 BB의 도움을 받아 의사서번트로 왔기에 엑스트라 인물이 빙의체가 되었다.
이쪽이 지나코 카리기리. 참고로 가네샤는 지나코에게 2부 4장 해결 못하면 너도 못간다고 협박을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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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번째는 그레고리 라스푸틴. 엄밀히 말하면 2부 1장 아나스타샤의 차르 제위까지가 의사서번트다. 빙의체는 코토미네 키레이로, 2부 1장 아나스타샤의 차르 제위 후에는 라스푸틴이 떠나버려 마슈처럼 라스푸틴의 힘만 남은 데미서번트가 되었다.
이쪽이 코토미네 키레이. 참고로 지 딸내미보다 먼저 그오에 나와놓고 실장은 지 딸내미보다 늦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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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번째는 아무르. 참고로 아무르는 영어로 큐피트다. 빙의체는 카렌 C 오르텐시아. 참고로 카렌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다...
이쪽이 카렌 C 오르텐시아. 참고로 보구연출중에 아기모습으로 나올때가 있는데
캡슐 서번트에서 나왔던거의 이스터에그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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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번째는 마난난 막 리르. 빙의체는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 특이하게도 1,2차 재림은 바제트가, 3차 재림은 마난난이 메인 인격이다.
이쪽이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 참고로 5차 성배전쟁의 기억이 온전치 못해서 자신을 습격한 사람이 누군지를 모른다. 참고로 범인은 마파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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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오토타치바나히메. 빙의체는 오가사와라 카야. 주인공 서번트의 아내로 레티시아랑 비슷한 케이스지만 카야는 오토타치바나히메를 자각 못했다는 차이가 있다.
이쪽이 오가사와라 카야. 미야모토 이오리의 의붓여동생이며 스토리가 아직 많이 안풀린 의문의 캐릭터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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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의사서번트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원랜 아침에 올리려고 했는데 현생 이슈로 지금 올리게 되었다. 그럼 이상으로 이번편을 마치며 추천과 많은 댓글 부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