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땀이 많으면 찝찝하기도 하고 플레이감도 급격히 죽어버린다는 등의 문제가 많다

그런사람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바로 니트릴장갑~



대충 구글에서 긁어왔는데 천원에 10매짜리로 다이소에서 판다.



이건 지금 내가 쓰고있는건데 오천원에 80장이 들어가있다. 꽤 많이써서 반밖에 안남은듯


간단히 설명하면 손에 더 달라붙는 고무장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장점으로는

1. 장갑 외부에서는 손의 땀이 완전 차단되기 때문에 기기 버튼부가 땀으로 더러워지지 않음

2. 어느 정도의 내구성이 있어 격한 리듬게임이 아닌 이상 잘 찢어지지 않음 (그렇다고 마이마이나 팝픈하는데 쓰진 말고)

3. 버튼/스크래치 - 장갑 간의 마찰력도 꽤 좋아서 플레이 시간이 길어져도 플레이 감각을 일정하게 유지 가능


하지만 단점도 몇 가지 있긴 하다. 내가 직접 쓰고 느낀 단점으로는

1. 장갑 안에 땀이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장갑을 벗으면 "매우 찝찝한" 손을 경험할 수 있음. 사용후에 손씻기는 필수다

2. 당연하겠지만 니트릴 장갑은 소모품이기에 재활용 불가능 (잠깐 쓰고 벗었다가 다시 쓰는거는 그래도 되긴 함)

3. 어쨌든 장갑을 끼기 때문에 약간의 플레이감 저하를 느낄 수 있음


이런저런 단점도 적긴 했지만 내가 처음 니트릴 장갑을 꼈을때는

BPL에서 니트릴장갑 제조사가 공식 스폰서로 나와야할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최고였음.

손에 땀 많은 놈들은 니트릴장갑으로 다같이 광명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