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게임 채널

터치감이나 지연시간이나 이런 건 아이패드니까 넘어가고

내가 아이패드 사고 리겜 해보면서 제일 기대했던 거는 ’주사율이 120hz니까 리겜도 컴에 깔린 디맥마냥 부드럽게 즐길 수 있겠지?‘ 였는데,

내가 간과했던 게 있음

갤럭시에서 리듬게임 즐길 때는 고주사율로 부드럽게 돌아가니까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iOS에서 120hz는 앱이 따로 지원을 해야 된다는 걸 몰랐었던 거지

특히 프레임 낮은 거 체감이 제일 심한 거는 프세카

60 유지가 되고 있는지도 의문일 정도로 뚝뚝 끊기는 느낌이 강했음


내가 전에 해본 적 있는 리듬게임들 다 해봤는데,

체감 심함: 프세카

중간: 사터2, 오버래피드, 디모2(프레임 부드러웠다가 끊겼다가 하는 거 같음), KALPA

120 되거나 되는 거 같음: 아르케아(공식 지원), 보에즈(놀랍게도 120 지원됨), 피그로스(되는지 안되는지 모르겠는데 확실히 사터2나 디모2보다 부드러움)

이 정도

제일 부드럽고 좋았던 거는 아르케아


12.9인치 샀는데, 사이터스 같이 화면 크기가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스테이지 매니저로 창 크기 줄이고 밑에다가 붙여서 하면 미니로 하는 거 같은 느낌 나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