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프 채널

"유키오...? 이게... 무슨...?


오랜만에 보는 엄마의 사람다운 눈동자. 그리고 그녀가 감정을 담아서 나를 '유키오'라고, 진짜 내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다. 엄마가 섹스로이드가 된 이후 엄마의 인격이 다시 부활한 것이다. 


물론 진짜로 돌아온 것은 아니고 원래의 인격을 흉내낸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녀의 인격은 바이저 모양의 세뇌장치에 의해 날라가 버렸으니까. 여전히 내가 알던 엄마는 아니라는 현실이 마음을 짓눌렀지만, 사실 지금의 나한테 지금 엄마가 진짠지 가짜인지는 그리 신경쓸 문제가 아니다.


"아앗...?! 옷이...!! 왜 벌거벗고 있지...?!"


알몸의 엄마는 이미 커질 대로 커진 가슴을 가리기 위해 허둥지둥댔다. 하지만 그녀가 입을 옷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나에게 젖꼭지를 보이는 게 부끄러운지 두 손으로 가려봐도, 자신이 알던 가슴 사이즈가 아니다보니 그녀의 시도는 힘겨워보인다. 


"내 가슴... 이게 뭐야...!! 아흑...♡♡♡ 유키오 엉덩이에 뭐가 있어...!!"


애널에 깊숙히 박힌 딜도를 뒤늦게 알아차렸는지 빼보려 안간힘을 쓰는 엄마. 오히려 자극받은 애널이 딜도를 먹어들어가는 터라 건들면 건들수록 딜도는 안으로 파고들었다.


"아윽...유키오 빨리...!!"


빼달라고 아우성치는 그녀를 나는 냉정하게 모른 척했다. 불과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소중한 엄마였으나 이젠 내 마음이 떠나버렸다. 


엄마는 자신이 개조되었다는 것을 알까. 아니 두 남자에게 이미 보지를 내주었다는 건 알고 있을까? 어쩌면 자신의 보지가 축축하게 젖은 걸로도 모자라 눅진눅진해졌다는 걸 알아차린다면 무슨 상황인지 쉽게 유추할 수 있을 테다.


"유키오..너 설마...?!"


게다가 희멀건한 점액이 가는 실을 뚝뚝 떨어지는 내 육봉이 엄마의 몸에 일어났던 일을 명백하게 말해주고 있었다. 엄마도 내가 저지른 짓을 눈치챘는지 얼굴이 사색으로 변했다. 그리고 나를 보는 그 차가운 눈빛은 흡사 더러운 무언가를 경멸하듯 바라보는 그것이었다.


내 뒤통수에 대고 쏘아댔을 눈빛이겠지. 또 나를 배웅한 후 토악질하면서 지었을 표정일 것이다. 속이려는 생각조차 없을 로봇 엄마가 말해준 진실이었다. 그리고 그 진실이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난 더 이상 그녀의 눈빛에 상처받지 않는다. 


비록 부정하고 싶었지만 내가 사랑했던 엄마조차도 나를 사랑한 적이 없었다는 것을 난 받아들이게 됐다. 그렇다면... 내가 그녀를 다시 태어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엄마로. 레즈비언 불륜녀가 아닌 나의 진정한 어머니로 말이다 


엄마를 개조한 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의 범행을 알고 있던 자임은 분명해보인다. 어쩌면 엄마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다는 사실도 알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그녀의 소유권을 넘겨준게 아닐까?


아직도 남의 엄마를 로봇으로 만든 범인은 그 실마리조차 잡히지 않았다. 물론 지금 내가 할 일은 범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그녀를 내 맞춤 엄마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녀의 인격이 살아있는 채로 몸을 범할 것이다. 안 그러면 내 안에 끓어오르는 뜨거운 무언가가 식을 것 같지 않았다.


"하...엄마 나는 아직도 엄마 사랑해... 엄마는 나 사랑해?"


"그게 지금 무슨 소리야...!!! 너... 내 몸에 무슨 짓을 한 거야. 이 빌어먹을 고양이 귀에, 엉덩이...아흣... 이건 뭐야...!!!"


엄마는 애널이 조이는지 엉덩이와 사타구니를 가볍게 떨었다. 그럼에도 나에게 핏대를 세워가며 말을 이어나갔다.


"섹스로이드. 내 말에만 대답해"


"알겠습니다. 주인님.... 어...?! 내가 지금 뭐라고...!!"


"나 사랑해...?!"


"너 같은 아들을 왜 사랑하겠어...어?! 입이 멋대로...애비 닮아가지고...그냥 너도 죽이는 거였는데..."


입을 다물고 또 손으로 막아보려고 해도 엄마는 내 색스로이드이자 소유물이다. 그녀의 본심이 입밖에 나오는 것을 아무리 막으려고 해도 그저 가엾은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아들...?! 뭔가 이상해..."


"울먹여도 소용 없어요... 아버지도 죽이셨잖아요?"


"너 그걸 어떻게..."


이젠 됐다. 더 이상의 대화는 필요 없었다. 


"섹스로이드. 무릎 꿇어"


"네 주인님... 어어?! 유키오.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엄마가 알아 둬야 할 것은 그녀가 겪은 일이 아닌 겪을 일일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내 자지가 꿈틀거리면서 나에게 요구하는 것을 들어줄 생각이다. 애액과 정액으로 반질반질해진 육봉은 엄마의 입보지를 통해 개운해지기를 원했다. 


크게 숨을 들이 쉬면 밤꽃 냄새와 함께 귀두에 끼어 있는 좆밥의 꼬랑내까지도 맡을 수 있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아들의 자지가 있었다. 


"너...?!"


"빨아"


"우읍...!!!"


엄마는 채 말을 잇지 못하고 내 자지를 물었다. 내 자지를 향해 돌진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그녀의 몸은 섹스로이드로서의 본분에 충실했다. 본래 주인인 그녀의 정신에게 일말의 배려도 없이, 자지를 맛있게 빨 정도이니 말이다.


"우우웁...!!!"


당장이라도 토할 것 같은 표정이지만 엄마의 몸뚱아리는 내 자지를 맛보고 또 기쁘게 하는 것만을 위해 존재한다. 처음부터 맹렬하게 기둥을 훑다가 섬세하게 귀두를 간질이는가 하면, 핸드잡으로 내 사정을 돕기까지 했다.


"츄르릅...츄릅..."


입 안의 공기가 빠지면서 일어나는 츄릅거리는 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힌다. 엄마의 머리가 거세게 움직이자 나는 정말 깃털처럼 몸이 뜨는 것 같은 기분이 닥쳐오는 것을 느꼈다.


"아흣... 더 세게..."


"츄압....!! 츄압...!!"


가뜩이나 끈적한 점액 투성이인 내 물건이 엄마의 침을 머금고 있었다. 바깥의 공기로 인해 식어가는 자지가 뜨듯한 혀와 만나자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것처럼 짜릿한 쾌감이 내 속에서부터 올라왔다.


내가 쾌감에 취해 있을 때쯤 나는 슬쩍 그녀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여전히 영문도 모른 채 아들에게 조종당하는 엄마. 그녀는 제발 살려달라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 


"엄마. 내가 죽이는 것도 아니고 왜 그렇게 보는 거야..."


나는 그녀의 머리를 당겨 내 육봉에 강제로 키스하게 했다. 엄마가 나를 보는 그 눈빛때문에 괜스레 생긴 오기였을까. 입술의 빈 틈새를 뚫고 엄마의 목젖까지 내 귀두가 닿았다. 


보통이면 목젖을 건드릴 경우 격렬한 구토가 반사적으로 일어난다. 하지만 그녀한테는 토악질도, 발버둥도 내가 허락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우으윽....!!!"


엄마의 목구멍이 꿈틀대면서 내 자지를 감쌌다. 정액을 빨아먹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듯이 그녀의 점막이 내 육봉에 밀착한 것이다. 사정감이 몰려왔다. 하지만 나는 미처 사정하지 못하고 내 자지를 엄마의 입 안에서 빼낼 수밖에 없었다


내가 정액을 뿜어내려는 사이,  그녀가 질식의 고통으로 인해 켁켁대는 소리가 들린 것이다.


"케엑...콜록...콜록..."


나는 괜스레 놀라 내 자지를 엄마의 입에서 뽑아 냈다. 그 순간 가래인지 정액인지 모를 끈적한 액체가 질척한 점액의 형태로 엄마의 입에서 흘러내렸다. 


"하...하아...." 


기침을 연거푸 하다 겨우 숨을 고른 엄마는 자신의 입에서부터 바닥까지 길게 이어진 점액질의 실타래를 거두고, 다시 힘겹게 입을 열었다.


"유키오...."


"엄마... 미안해. 이젠 편하게 해줄게..."

"일어서"


이젠 끝내고 싶다. 엄마 과거의 일은 다 잊을 테니까 나를 사랑하는 예쁜 엄마로 남아줘.


 나는 두려움에 떨면서도 목석처럼 가만히 서 있을 수밖에 없는 엄마를 안았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큼지막한 가슴이 나와 엄마의 사이에 끼어버린 터라 육감적인 살덩어리가 이루는 곡선이 내 눈 앞에 떡하니 드러났다.


펑퍼짐한 유방 한 가운데 찍힌 젖꼭지는 잔뜩 부풀어 오른 채 발기되어 있었다. 그 모습이 마치 머핀에 붙은 건포도 같았다. 마치 맛보라는 듯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니, 당연히 먹어줄 수밖에. 나는 혀로 그녀의 젖꼭지를 할짝대면서 허벅지에 내 자지를 비볐다. 


"히잇...이제...그만..."


혀와 유두가 서로 만나자 엄마는 날카로운 신음을 내 귓가에 흘렸다. 


"엄마. 이젠 무서워 할 거 없어... 내가 엄마 안에 싸면 엄마는 나를 사랑하게 될 거야"


"히잇...싫어...제발 내가 레즈비언인게 그렇게 잘못이야...? 나도 힘들었다고...유키오...제발 나를 더럽히지마..."


"미안해...엄마... 엄마의 보지를 다시 깨끗하게 씻어줄게"


"흐읏...♡♡"


"명령이야. 점점 나를 좋아해라. 나를 더 사랑해. 그 무엇보다도 나를 사랑하는 엄마로 다시, 아니 똑바로 태어나는 거야...!!!"



난 그녀를 벽에 밀어 버린 후 엄마의 안에 내 물건을 꽂아 넣었다.


"하흣...!!!"

"안돼...하지마...핫...!!!"


"섹스로이드. 체취를 분비해."


"네 주인님"


내가 명령하자 섹스로이드의 신체에서 몽글몽글 땀이 맺혀 나온다. 나를 유혹하고 간지럽히는 체취.


"팔을 올려서 겨드랑이를 내 코에 갖다 대..."


"네...아흑...주인님..."


엄마의 땀. 엄마의 암내가 내 얼굴을 덮었다.


"제발 날 조종하지 마...흐윽...♡♡♡ 나는 네 꼭두각시가 아냣..."


엄마. 이미 당신은 내 꼭두각시고 소유물이야. 그 사실을 잔뜩 가르쳐 줄게. 나는 그녀의 겨드랑이와 쇄골, 그리고 목덜미를 애무했다. 


어느새 나는 엄마를 들어서 오나홀처럼 박기 시작했다. 어디서 이런 힘이 나왔는 지는 모르겠지만 내 허리돌림이 갈 수록 빨라졌다. 


허리를 타고 올라오는 찌릿한 감각이 엄마의 질 안에 사정하는 것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앙...아흐읏...아앙..."


엄마 이젠 완전히 내 것이 되는 거야. 엄마도 기분이 좋은지 달큰한 숨소리를 내면서 내 목덜미를 간지럽힌다. 엄마의 눈은 황홀경에 빠진듯 완전히 쾌락에 녹아내렸다.


"안돼... 안돼는데..."

"싸줘...♡♡♡ 내 자궁 안에 다 넣어줘...♡♡♡"


"넣어줄게요... 이젠 완전히 내 것이 되는 거야...!!!"


사정이 임박해 올 수록 엄마는 날 더 강하게 안았다. 정말 정액이 요도를 타고 나오려는 게 느껴질 때, 그녀는 내가 숨이 막힐 정도로 꽉 껴안았다.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녀를 장악했다는 것을 나는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퍽...퍼억...퍽...


땀에 젖은 두 육체가 서로의 몸을 탐하는 소리. 그 야릇하고 천박한 소리가 집 안을 메웠다. 이젠 한계다. 과거는 잊어버리고 나만을 바라보는 엄마가 되는 거야...!!


"이젠 가버리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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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극...흐잇...♡♡♡"


엄마는 고개를 젖힌 채 부들거리고 있었다. 고장난 기계처럼 아니면 무언가에 홀린 인간처럼 비정상적인 행동만 보이고 있다. 이럴 때는 주인이 제대로 지시해 줘야 한다.


"엄마. 엄마는 누구에요...?"


잠깐의 정적이 흐른 후...


"저는...유키오를 누구보다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엄마에요...!!! 사랑해요 우리 아들님...♡♡♡"

"당신을 위해선 제가 죽을 수도 있어요...사랑해요...사랑해요...."


엄마는 사랑에 빠진 소녀처럼 잔뜩 상기된 얼굴로 나를 안았다.

나는 그녀의 눈동자를 다시 들여다 보았다. 그녀의 눈은 다시 붉은색 동공으로 변했지만, 나한텐 왠지 하트모양 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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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긴 썼는데 이도 저도 아닌 것 같아 속상하네요...

그나저나 인생...맨날 밤 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