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게임 강국이다.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해 리그오브 레전드, 서든 어택, 스페셜포스, 카스 온라인 등 각종 FPS나 전략게임에 많은 청소년과 젊은이 들이 몰두하고 있다. 반면 북한은 컴퓨터 보급이 부진해 이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은 매우 적다.

 

그런데 만약 남북간에 전면 전쟁이 벌어지고 진짜로 병력끼리 총질을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적어도 육상전투에서는 FPS게임으로 단련된 한국인들이 훨씬 빨리 실전에 적응할 수 있지 않을까? 월남전이나 이차대전에도 대부분의 전사자KIA는 배치된지 얼마되지않은 신병들이라고 한다. 그러니 전쟁이 시작되면 양쪽다 실전 경험 기간은 같지만 이미 게임내에서 수많은 얍삽과 꼼수에 단련된 게이머 출신의 한국군이 훨씬 빨리 적응 하여 초기 전사/전상자 수가 적을 거다. 또 스타 같은 전략 게임 경험도 정찰의 중요성이라든지 기동력, 타이밍의 중요성 등 전략적 이해도가 높은 한국군이 우위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 거의 모든 한국의 청소년들이 이런 게임을 즐기고 있어서 이들이 나중에 군복무를 하게되면 전술적인 개념이나 용어라도 확실하게 전달될 수 있다. 미국육군도 Amercan Army 라는 FPS를 개발해 모병 등에 쓰고 있다고 한다. 

 

세세한 전략이나 맵 숙지 조준 등 세부적 게임 기술 자체는 실전에서는 아무 소용이 없겠지만 위장술이나 적을 속이는 기만, 또는 기만술에 대한 대항 능력, 주변 환경에 대한 주의력 등 새파란 신병이 전투 베테랑이 되어가는데 익혀야하는 전술을 게임을 통해 상당부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런 FPS 게임으로 인한 우위는 중국은 우리와 비슷한 정도지만 일본에서는 FPS 나 전략게임이 인기가 없고 RPG 등이 인기라 일본 육상 자위대와 한국 육군이 전쟁을 벌일 때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