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나도 다 건너건너 들은 얘기임. 그냥 만우절 재미로 보길



1. 주한미군 M-60 전차 운용하다가 M-1으로 바꿨는데 000대나 되는 이걸 본토로 가져가려면 너무 빡세니까 회수 안하고 국내 모처에 WRSA 형식으로 보관 중. 이러다가 전쟁나면 본토에서 뽑은 병력들이 비행기로 몸만 날라와서 타고 간다는 건데...... 실제 전쟁나면 이럴 시간도 너무 걸리고 결정적으로 이제와선 미군 기준에서 너무 구식화됐음. 

하지만 대한민국 국방부에겐 똥튼보다 존나 까리한 쌔삥으로 보여서 전쟁 발발시 껀수 잡히면 우리가 먼저 쓰고 줄게 시전을 노리는 중이라고 함. 실제로 과거 한국군에서 몇대나마 직접 굴린 건 확인됨.


2. 전두광 때 공수여단을 친위대할 목적으로 M-551 쉐리던 000대를 도입했다는 썰이 있음. 실제로 1981년에 퇴역분 천대를 넘길 계획이 있었다고 함. 다만 기갑전력 키우는데 고심인 육군측에서 경전차를 천대씩이나 도입할 여유는 없었음. 만일 공수여단용으로 저기서 소량 도입했다쳐도 미군도 다루기 까다로워한 놈을 한국군이 소화할리 만무하고 이 시점으로 공수여단 임무가 좀 더 특수부대다워진데다 군을 정치적으로 또 쓰면 미국이 너 디져 하길래(실제로 6월항쟁 때 압박 줌) 어영부영 쓰도 못하고 어다 박아놨다는 말이 있음.


3. 포트블랙 같은데로 연수간 한국군 일원들이 참관인 자격으로 아프간, 이라크 같은데서 그린베레 틈에 낑겨 다녔다는 썰이 있다카드라.


4. 90년대 복무자 말로는 치장물자 창고에서 국화문양 찬란한 Type99Rifle 봤다는 목격담이 있었음.적산물자 ㅅㅂ .....장작 쓸려고 나뒀냐?!


5. 아니 저 새끼들이 계속 땅굴 파싸니까 우리도 조금 작은 거 막 좀 그.


6. 6.25 당시 신생한국군에게 나치 독일제 무기 넘기려 했다는 얘기가 있음. 상식적으로 노획 물자 짬처리하려면 가까운 일제가 맞지만 여긴 미군 진주하면서 신나게 때려부순 통에 남은 것도 없고. 

그래서 카구팔, MP40 같은 보병화기는 물론 4호나 판터 전차 같은 물건까지 넘길 계획이 있었다고 함. 실제로 한국군이 무장친위대 위장복 입은 사례도 확인되었고.

다만 이건 그냥 이러면 어떨까 수준이었던지 실제로 하진 않았음. 솔직히 유럽에서 언제 그놈 끌고 오냐. 그리고 엘랑이 안줌.



이젠 다 아는 얘기가 됐지만 과거에는 80년대 수리남 정권 전복을 위해 한국군 투입한다는 계획은 극비 중의 극비였다. 그럼에도 그당시 특전사 복무하던 사람들 입에서 해외파병 간다서 준비하다 말았다고 소문 떠돌다 90년대 들어서 그 실체가 확인됐다.


멀지 않은 미래에 저 군사전설(?)의 진위가 밝혀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