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쓰고보니 아차! 하는 생각들어서 글써봄.

미필은 관심도 없을 태고,

군필이라도 훈련때 상황이 휙휙 바뀌다보니 잘못아는 경우가 많아서 써줌.

데프콘이라고 칭하는 전시상황등급 5-1단계가 있음.

5단계는 어짜피 우리랑 연관 없고.


4-1단계중 우린 평소 4단계 유지중.

이중 3단계 발령이란건 전쟁징후가 예상된다. 라고 보면된다.

대충 북한이 '종간나 새끼들 서울 불바다 만들것소!'하는게 첩보통한 정보 수집결과 연례행사가 아니라 진심일때.

혹은 연평도 포격같은게 일어나고, 후속공격까지 준비중이라 보일때. 라고 생각하면됨.

2단계 경우는 전쟁징후가 보인다. 라고 보면된다. 3단계와 확연하게 다른점은 말이나 도발이 아니라 진짜 전쟁준비중이란것. 세계 어디라도 전쟁을 준비하는데 몇일이상 소비한다. 예비군을 부르고, 각종 보급품을 이송하고, 분출하고, 평소 안쓰던 무기들을 사용가능상태로 만들고 등등. 이단계에선 뜯는 순간 유통기한이 생기는 물품도 고민없이 박박 뜯는다. 그래서 고민 많이하게 만들지.

어쨋든. 저런 준비속에서 최소 2일은 소비하게되고, 그 준비과정은 하늘에서도 잘 보일정도로 부산하다. 트럭이 수백대단위로 부산하게 다니는데 모를수가 없음. 예비군 소집이 하루안에 부대로 가라는것도 저런 여유시간이 있기때문.

훈련때처럼 막 3단계발령 2시간만에 2단계되고, 1단계되고 그렇지 않음.

1단계는 뭐 전쟁인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