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은 인터넷에 쉘 쇼크라고 치면 나오는 사람이다. 사진의 주인공은 로버트 린지 로저스 일병으로, 캐나다군의 노바 스코티아(Nova Scotia) 40대대에서 징집되어 25대대로 재배치 되어 프랑스 전선에서 싸우다가 1917년 10월 24일에 전사했다고 보고된 사람이다.

다들 이양반이 (현대에는 PTSD라고 부르는) 쉘쇼크에 걸려서 넋을 놓은 사람으로, 쉘쇼크에, 전쟁에 끔찍함이네 하는데...








사실 그냥 웃고 있는 거다!

1900년대 초반의 사진은 걸음마 단계였던지라 홍체가 벽안같은 색깔이 있는 홍체일 경우 위 사진처럼 이상하게 비치는 경우가 있었던지라 저렇게 나온거다.

사진을 찍던 당시 상황은 상관이랑 대화하다가 저격수가 쏜 탄에 상관은 죽고 자신은 목에 부상을 입어서 치료받고 앉아있던 상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