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전차 장수만세 측면에서는 최고의 보약일 것...



애초에 K-1A1으로 가면서 포탑설계가 갈아엎어지고 휴행탄수가 폭락한 이유가 RH120계열 활강포의의 포의 형상과 포탄사이즈가 영 안맞아서 그꼴이 난건데  이걸 발상의 전환을 해서  아예 K-1전차의 기존 L7계열 포의 형상과 포탄형상을 최대한 추종해서 신규 활강포를 개발하면 당연히 무리없이 K-1포탑에도 넣을 수가 있을거다.  

화력은 120밀리까지는 힘들더라도 그래도 기존 105밀리와는 차원이 달라질거고 휴행탄수도 꽤 늘어날거고...

90년대 K-1A1이 개발되던 시절이야 독자 전차포 개발 자체가 기술부족으로 안되던 시절이니 애초에 대안이 없었지만 흑표 전차포를 독자개발해 본 지금은 상황이 다르지.  해볼만해 졌다는 것.


이 방안의 가장 난점은 신규 독자규격을 만드는데 따른 비용인데...  그런데 K-1은 그 부분에 있어서는 확실히 유리하다.  현역으로 1000대씩이나 자체수요가 있으니 스스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정도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