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a2경우는 사실 개발시작한지 10년도 넘었음.


K9a1경우는 개발시작 1년도 안되서 시재품이 나왔고.



이게 뭔 개소린가 싶지?


사실 k9a2가 k9a1보다 먼저 개발중이였다는 말임.


정확하게는 k9a1이 a1(첫번째 성능 개량형)이라기에는 너무 함량이 부족한. 성능 개선형수준을 a1이라고 자화자찬한거지.


https://arca.live/b/military815/897638?&target=nickname&keyword=nFEbP&p=2


전에 쓴 글인데, 왜 k9a1이 a1이라기엔 부족한지 정리한글.


저글 요약하면 a1이 아니라 e1인데 구라치는거다. 라는거.



K9a1의 업그레이드는 아주 쉬웠음.


내가 복무할때도 삼성태크윈(현 한화태크윈)의 직원분이 수시로 와서 운용자 불편사항. 개선요구사항을 조사해 가곤 했고, 그때 나온 요구사항을 적용했을뿐임.


즉 차에다가 구매자 희망따라 옵션 몇개 추가한거란 소리.


요구사항역시 과한것이 아니였고, 기술적 제한이라든지, 난관점없이 그냥 달아주면 되는 수준이였기에 개발은 당연 쉬울수밖에 없음.



반면 k9a2를 보자.

기사에 사진하나 없어서 딱히 이거다! 라곤 못하지만, 이런 구절이 있음.


'성능개량된 K9A2는 발사 속도를 50%가량 높이고 반자동으로 이뤄지던 포탄과 장약 장전, 신관시한 장입을 완전자동화시킬 예정이다.'


발사속도를 50%높힌다? 장전 완전 자동화?



이거잖아?


참고로 이사진 k10배치되면서 차기 자주포로 같이 돌아다니던거고, 삼성테크윈에서 배부한거다.


즉. 개발자체는 k10개발 끝나자마자 k9에 k10을 합치는 쪽으로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는 소리고, 그게 k9a2라는거지.

지금쯤이면 나올때가 되서 나오는거지, k9a1만들자마자 순식간에 k9a2만든건 아니란거다.

아니 애초에 k9a1나오기 전만해도 저 기획상의 자주포의 가칭이 k9a1이였음. K9a1나오면서 a2로 밀린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