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군 작전 잘 모르는 군 수뇌부=합참과 각 군 수뇌부는 자군은 물론이고 타군 작전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전력 증강이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동떨어져 있다. 한국전략문제연구소 권태영 박사는 “육군과 해군 사이의 인식 차가 가장 큰 문제”라며 “육군은 해군이 육군 작전을 지원하기를 희망하지만, 해군은 해양 교통 보호라는 기본 작전을 잘하는 것을 위주로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홍성민 소장은 "현대전은 육군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상작전·해상작전에서 해군과 공군의 합동성이 최대로 발휘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공군이 육군과 더불어 함께 균형 발전을 이뤄야 한다는 지적이다. 


[출처: 중앙일보] 군 개혁 10년 프로그램 짜자 ① 육해공 3군 균형 체제 만들자: https://news.joins.com/article/4256258


근데 도대체 얼마나 자군중심적으로 생각하면 해군이 육군작전을 지원하기를 희망할 수가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