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더 따지면 보병의 비대한 구조로 인해 대한민국 군필 남성의 절대 다수 또한 보병출신으로 구성되고 이는 대한민국 사회 구성원의 상당수가 육군 보병식 마인드를 갖고 있을 수 있다는 단순하기 짝이 없는 결론이 나온다. 그 동안 배출한 육군 보병 예비역 숫자를 생각해 보자. 육군 지휘부의 상술된 이른바 꼰대식 부대운영은 예하 보병들의 의식을 은연중 육방부 마인드로 물들게 만들었고 그 많은 인원들이 차곡차곡 예비역으로 누적되었는데 시대가 변하면서 밀레니엄 세대들은 군 입대 후 사회의 다양성(= 해/공군)을 수용할 줄 모르는 간부들과 똥별들에 대해 저항하고 충돌하기 시작했고 이 연령대 병사들이 전역 후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아가면서 그동안 육방부식 사고방식을 당연하게 여기는 누적된 예비역 세대와 계층간 갈등이 발현되고 있는 셈이다.


보병식 마인드... 일명 시키면 다 하고, 지휘관이 휴가 날리면 포기해야하고.... 

육군의 공군화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1번. 육군의 특성상 어쩔 수 없잖아... 그냥 육군대로 둬

2번. 그래도 공군의 좋은 점은 받아들여야하지 않을까?

3번. 대한민국의 육군은 지나치게 똥별 마인드에 꼰대마인드가 심합니다. 강요를 하고 일부 똥별들의 불만이 샘솟는 한이 있더라도 공군화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