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정변 당시 신군부가 계엄사령관이었던 육군참모총장을 납치한 뒤,

당시 특수전사령관이었던 정병주 소장은 이들에게 협조하려는 제1공수특전여단을 제압하라고 명령을 내렸음. 


그러나 제3공수특전여단장이었던 최세장 준장은 무시하고 전두환 당시 합동수사본부장의 말에 협조하여, 특수전사령관을 체포함. 

이로부터 좀 많이 이후 특수전사령관으로 임명된 박희도 중장(?)은 특수전사령관이 너무 쉽게 체포된걸 보고 자신들의 호위부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제707특수임무대대를 창설함. 

왜냐하면 당시 육군특수전사령부 본부는 제3공수특전여단하고 주둔지가 같았는데 이 때문에 특수전사령관 체포가 너무 쉬었었기 때문임. 


그러나 지금은 정치적 안정으로 이런 위험이 거의 없어져서 대테러 임무에만 집중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