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분들 얼굴 알아보고 바로 경례를 할수 있을까가 걱정입니다. 물론 생활관에 같이 사시는 선임분들이야 진작 다 이름,얼굴도 다 외웠는데 저랑 같이다니는 선임분들은 혼란스러운 식당에서도 상병장분들 용케 잘 찾아내셔서 경례하시더라고요. 지금은 선임분들이랑 다같이 다니니까 선임분들이 경례하는 분들께 경례하면 되는데 혼자 다닐때는 어떻게 하나 걱정이네요. 대대에서 제 위로 100명 가량 계십니다. 경례야 필승이 아니라 큰절을 하래도 기꺼이 할 수 있겠는데, 못알아봐서 경례 못하고 예의없다는 소리 들을까봐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