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장교 업무 특성상 (특히 수도권의 경우) 주변에 있는 장교가 대부분 영관급 이상인데, 해외파가 많은 통역장교 특성상 꼰대기질 있는 분들과 갈등이 심화되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같은 (비통역) 초급장교는 임관 후 볼 기회가 적어 별다른 피드백을 드리긴 어렵지만, 비행단등 예하 부대 보직의 경우 다를 수도 있겠네요.
각군 마다 상반기/하반기에 선발하는데 (연 2회) 공군의 경우 번역, 통역, 면접으로 진행되고, 요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시험 봤을땐 영어 에세이 작문 이런 것도 있었어요. 특히 통역 부분이 생각보다 긴 지문을 읽어주는데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서 벙찔수 있어 주위가 필요. 각군별 자세한 모집 일정 및 전형은 해당 홈페이지 참조해보세요 https://www.mma.go.kr/contents.do?mc=usr0000292
각군 마다 상반기/하반기에 선발하는데 (연 2회) 공군의 경우 번역, 통역, 면접으로 진행되고, 요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시험 봤을땐 영어 에세이 작문 이런 것도 있었어요. 특히 통역 부분이 생각보다 긴 지문을 읽어주는데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서 벙찔수 있어 주위가 필요. 각군별 자세한 모집 일정 및 전형은 해당 홈페이지 참조해보세요
그리고 공군의 경우 일반 학사사관후보생 전형도 같이 치루는데, 뭔가 수능보는 느낌이랄까... 유학생의 경우 한국에서 고등학교/대학교 과정을 안 밟았으면 거의 찍기 수준으로 치뤄야하나 통역장교 합격 여부는 특별전형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특별전형에 떨어졌지만 일반 학사장교 시험에 합격하면 (비통역) 학사장교로 훈련받고 임관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체력검정 (달리기, 푸쉬업 등) 도 있으니 평소에 운동을 안하는 스타일이면 조금 준비가 필요.
관련 업종이라 함은 통역을 말씀하시는 건지? 국방분야를 말씀하시는 건지? 둘다 전례가 있습니다. 주한미군에서 통역관으로 근무하는 경우도 있고, 방산업체나 국방부/외교부에서 근무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처음엔 많이 긴장되고 실수도 많이 하지만 나중에는 여유가 생겨서, 짬이란 역시 무시 못하는 것 같아요. 말년에는 통역할때 짬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