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군사채널에 올려야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중국몽 실상은 이거 아님? 내가 잘못 이해 하거나 빠뜨린 점 있으면 지적해주셈.

1) 박근혜가 먼저 우리나라 침략한 중공의 전승절 참가 등 친중외교 어설프게 하려다가 실적이 미진하고 그냥 미국 심기 만 건드리게 됨 (이거 잘하면 중국을 통해서 북한을 좀 간접적으로 컨트롤 해보겠다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이 우리말 들어줄거라는 김칫국만 쳐마신 꼴)
2) 친중외교 급포기해서 미국에게 다시 친미를 어필하려고 급진적으로 사드배치 결단내림
3) 중공새끼들 장쩌민이 90년대에 북한에 핵지원해준 주제에 우리 미사일 방어체계 갖고 지랄하는 거 자체가 무논리지만, 어쨌든 그걸로 한한령 때림
4) 문재인은 속내가 어찌됐든 외교적 제스처는 사드 안 물리면서 일단 중국에 샤바샤바 해줘야하는 걸로 결론 남. 안 그러면 무역에 계속 타격이 옴. 일단 한국은 일대일로 참가 안 함.
5) 그러니까 우리나라 외교는 근본은 친미에 두면서도 경제 때문에 중국과 미국 사이 줄타기를 잘해야하는데 박근혜가 기존에 있던 밸런스를 한쪽으로 엎어버려서 그 반대 진영으로부터 충성 증명을 요구받게 됨. 그리고 그 과정에서 너무 나가면 그 진영의 반대진영이 또 충성 증명을 요구하게 됨.


요약) 난 일단 첫단추는 박근혜가 싸지른 똥이라고 보는데, 문재인이 그걸 해결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문제제기할 순 있다고 본다.


그냥 이렇게 이리저리 충성을 보여줘야하는, 우리 입장에서 존나 피곤한 상황이 됨. 

비유적으로, 박근혜가 한 짓은, 마치 대만 출신 연예인(쯔위)에게 갑자기 일국양제에 대해 물어보거나, 일본인한테 독도 영유권에 대해 물어봐서 괜히 논란 일으키는 거와 비슷함. 반드시 한 쪽으로 충성심을 보여줘야하는 문제를 수면으로 끄집어 낸 꼴.


추신) 연평도 때라도 북진통일 했어야되는데 ㅅㅂ 근데 그 당시는 오바마 정권 때라서 미국이 중국에 대해 너무 유해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