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문제가 극악할 정도로 극심한 어디 한 군데를 시범타로 골라서


'대통령 긴급 포고령 - 00년 00월 00일 00시 현 시각부로 ○지역의 지방자치 민정을 전면중지하고 군정위원회에 모든 권한을 00년 00월 00일 00시까지 이양한다.'


를 발령함과 동시에, 1차적으로 그 지역 향토사단에서 1개 연대급으로, 2차적으로는 수방사나 수도군단 등에서 병력을 1개 여단급으로 차출해 편성한 중앙 진압군을 내려보내 그 지역사회를 갈가리 찢어죽여놓는다든지 그런 게 필요하지 않나 싶다.


해당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기본적인 지방행정공무원뿐만이 아니라 지역 언론, 지방 검, 경 공무원들까지 결탁, 야합해서 손 놓고 있다면, 그리고 그들이 구축한 카르텔에 의해 외부 사회에서도 별다른 주목을 하지 않고 외면하려 든다면 최후의 수단은 중앙정부에서 파견한 진압군말고 별다른 도리가 있나.


해당 문제를 일으킨 가해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가해 여부를 규명한 뒤 그에 걸맞는 처벌을 하고(최소 징역 10년 이상, 최대 사형)

해당 지역에서 지방행정에 종사하던 공무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오로지 죄의 경중에 따라 좌천이나 파면, 투옥, 공민권 박탈 등으로 제재하고, 해당 지역의 지방 검, 경 공무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오로지 죄의 경중에 따라 파면이나 투옥, 공민권 박탈, 총살 등으로 제재하는 식으로 가혹하게. 군정을 끝내고 지방자치 민정을 회복하려면 그만한 대가를 치르게끔.


이런 식으로 일벌백계를 보여야 작은 사회를 흔들고 일소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