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통령이 반란 수괴인 김정은과의 관계가 우호적이라 계속 강조하는 건

곧 미국이 대선이기 때문이고,

직접적인 논란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정치 처세라고 본다.

실질적으로 미 대통령은 얼굴을 맞대고

북괴뢰 수장을 최근에 2번이나 만났고 하니

이런 점들을 들어 이번 달까지 북괴뢰가 자행한 이스칸데르 추정체 발사 등의

무력 도발을 눈 감아 준 거지.

이런 자질구레한 도발은 미국에 있어 어린 애들 소꿉장난에 불과한데다가

미 안보에 이렇다 할 위협이 안 되니, 북괴뢰와의 우호관계를 계속 언급하는 거겠지.

또 트럼프는 사업가 기질이 다분한 양반이기에 거래를 하려 들 게 뻔하다.


임진년에 고니시 유키나가가 가토 기요마사와 달리

한양과 부산포에서 심유경이랑 할지를 놓고 계속 거래하려 했듯이,

본래 천성을 버리지 못할 거다.

하지만 대선이 끝나고 만약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북괴뢰는 꽤나 몸을 사려야 할 거다.

미 대선 2020년 11월 3일까지 이제 1년 남짓 남았다.


트럼프는 단지 북괴뢰와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관계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는 게 아닐 거다.

이는 이란에 대해서도

미국은 이란의 정권교체를 원하지 않는다고 한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