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이 멸망하면


1. 제일 먼저 남북 통일, 아니면 북괴뢰를 방치

북괴가 망한다고해서 통일을 함부로 할 수는 없는 노릇.

(그렇다고 한일 간의 싸움이 끝난다는 건 아님)


2. 파키스탄, 인도, 네팔, 부탄 접경지역의 평화

(그렇다고 이들 나라의 싸움이 끝난다는 건 아님)


3. 인도차이나 반도의 평화

(그렇다고 이들 나라의 싸움이 끝난다는 건 아님)


4. 중앙아시아의 평화

(그렇다고 이들 나라의 싸움이 끝난다는 건 아님)


5. 남중국해의 평화

(그렇다고 이들 나라의 싸움이 끝난다는 건 아님)


6. 대만, 위구르, 티벳 등의 소수 민족 해방


7. 더욱 힘을 받는 대러시아 견제

곧, 동유럽 지역의 평화

(그렇다고 이들 나라의 싸움이 끝난다는 건 아님)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게,

중공이 멸망하면 중공과 대립하던 각 국가들은

1~7의 싸움에 더욱 집중할 수도 있다.

그러면 국제분쟁이 심해질 수도 있다.

실제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중공과 협력하는 국가들도 있는 건 사실이니까.

그렇다면

이 부작용이 갖는 폐해가 클까?

아니면 중공의 존재가 갖는 폐해가 클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당연 중공의 존재가 갖는 폐해가 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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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국지적인 세계 분쟁들을 막기 위해

존나 쎈 초강대국 하나가 국제 정세를 지배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임.

인간 사회는 최강자가 없으면 서로 난리를 치기 때문.

다만, 그 초강대국을 미국이라고 굳이 확정하지는 않겠음.

그러나 미국만한 나라가 없는 게 현실이고,

어찌됐든 중공이나 러시아가 유일무이의 초강대국이 되면

전 세계는 노예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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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경우는

서쪽은 EU(EU의 전체 전력은 미, 러, 중 다음가는 군사력임)

동쪽은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등

그리고 전 세계는 미군의 작전지역이니

러시아의 횡포를 막기에 아주 아주 수월해질듯.

그저 이렇게만 돼도 좋겠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