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입대 이전의 청년들의 이민을 적극적으로 받아주기.


전 진지하게 일본과 한국의 관계가 무력분쟁 직전 수준까지 악화된다면


일본이 저 수단을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한국 징병제의 폭력성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서 일본 측에서는 국제적 명분도 좋습니다.


"한국이 자국의 청년들을 상대로 반인륜적 횡포를 일삼고 있고 일본은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들을 받아준다."


이런 경우 국제 여론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분명 '한반도 안보 상황의 특수성'을 들먹일게 뻔한데, 이걸 제대로 된 변명이라고 인정해주는 나라는 몇 없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일본은 한국의 젊은 청년들을 흡수함으로써 자국의 청년 인구수 감소 문제를 완화할 수 있고,


동시에 한국의 청년 인구수 감소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죠.


일본 입장에서는 어차피 이민을 받을 거라면 한국의 청년들 만큼 좋은 상대가 없습니다.


문화적으로도 유사하고, 교육제도도 유사하고, 언어적으로도 유사하죠.


한국에서는 아마 일본으로 도망가는 청년들을 매국노, 친일파, 배신자로 취급하는 여론이 일겠지만 그 여론을 씹고 도망가려는 청년이 훨씬 많을겁니다. 한국 여론 따위야 인터넷 안들여다보면 사라지는거니까요.


한국 정부에서는 입대이전 청년의 출국을 원천봉쇄하려는 극단적인 수단도 쓰려하겠지만, 이 역시 국제사회의 강한 비판을 불러올 것입니다. 또 일본이 지리적으로 한반도와 가깝다보니, 밀항 등의 수단을 쓰기도 쉽겠죠.




물론 일본 정부가 저 카드를 쉽게 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본 내부의 반이민 감정, 혐한 정서도 무시할게 못되니까요.


하지만 정말 한국과 일본의 갈등이 무력충돌 직전까지 간다면, 일본 입장에서 한번 내질러볼만한 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아베라면 분명 이 정도 생각은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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