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비하 민주 혁신위장에 前함장 “현충일 선물이냐” (msn.com)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당 혁신위원장으로 ‘천안함 자폭’ 발언을 한 

이래경(69) 사단법인 다른백년 설립자 겸 명예이사장을 추대한 것에 대해 

“현충일(6월 6일) 선물 잘 받았다”고 비꼬며 반발했다.

최원일 전 함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대표님! 현충일 선물 잘 받았습니다”라며 

“오늘까지 입장 밝혀주시고 연락 바란다. 해촉 등 조치 연락 없으면 내일 현충일 행사장에서 천안함 유족, 

생존장병들이 찾아뵙겠다”라고 했다.

이어 “내일 만약 참석 않으시면 그다음은 저도 모르겠다”라고 경고했다.

이래경 이사장은 2019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가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구성된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 대책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래경 이사장은 지난 2월 페이스북에 “자폭된 천안함 사건을 조작하여 남북관계를 파탄 낸 

미 패권 세력들이 이번에는 궤도를 벗어난 중국의 기상측정용 비행기구를 마치 외계인의 침공처럼 

엄청난 국가위협으로 과장하여 연일 대서특필하고 골빈 한국 언론들은 이를 받아쓰기에 바쁘다”고 올렸다. 

당시 중국 기구의 미국 영공 침범 논란이 일었는데, 이를 언급하며 천안함 조작설을 제기한 것이다.

이래경 이사장은 또 2020년 3월 “코로나19의 진원지가 미국임을 가리키는 정황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래경 이사장 과거 발언과 

관련한 질의에 “저희가 정확한 내용을 몰랐던 것 같다”고 했다.

‘인사를 철회할 생각이 있는가’, ‘지명 배경은 어떻게 되는가’ 등에 대한 질문엔 답하지 않았다.

저쯤되면 뇌가 중국산 펜타닐이나 북한산 마약에 절여진 게 아닌가

기습 당해서 사상자가 나온 군인 장병들과 그 유가족들한테 자폭이라고 말할 수가 있는?

이쯤되면 고위 공무원쪽에 간첩이 더 있는 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