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할아버지께서 한국전쟁 때 초창기 카투사이셨는데

인천상륙작전 이후 북진하시다가 마실 물이 없어서

주변에 있던 물웅덩이의 물을 급한대로 마시고보니

그게 시체 고인물이라 그자리에서 토하신적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