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반장이 해준썰인데 


어느 일병이 선임들한테 처맞았고 소원수리 쓰거나 소대장한테 꼰질렀는데도 쉬쉬 하고 넘어가자 


부모님한테 일러바침 


결국 아버지가 부대내 처들어와서 언론이나 국방부에다 까발려버린다니 뭐니 깽판을침 


간부들이 어떻게든 뜯어말리는데 걔내 아버지가 결국엔 합의본다면서 하는소리가 


다른건 다필요없고 지 아들 때린새끼들 똑같이 때리게 해달라고 한거


근데 간부들은 진짜로 해줌 


그래서 일렬로 세워놓고 죽탱이 때린다더니 


명치랑 인중을 무작위로 때렸다함 


자기 아들한테 자세하게 폭행사실을 들었는지 마지막에 가장 폭행을 주도했던 분대장을 스파르타킥으로 자빠트리고 약속과달리 한두대가 아닌 존나게 밟았다함 


그리고선 진짜로 걍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