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저 실익을 찾아, 조용히 있자고 말했었지만,

사태가 악화돼 가면서 국제 여론에 편승할 필요가 생기는 것 같다.


일본과 정치경제적 마찰을 빚은 문제 때문에

한국을 엄청나게 비난했던 서방세계를 비롯한 유럽, 그리고 미국의 동맹국들이

이제는 그 비난의 화살을 미국으로 돌림으로써,

마치 냄비 근성처럼 한국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가라앉아 버렸다.

아니, 그 우려와 비난이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보는 게 맞겠지.


이건 작년 G7 정상회의 때


(열강들 분위기 삭막한 거 보소..)


이를 담은 기사들을 부친다.


조선일보(조선일보 특성 상 주필의 좆대로 악의적인 매도가 있을 수 있음)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2/2019101200103.html


한겨레(한겨레 특성 상 좌편향적인 남탓, 사회탓 선동이 있을 수 있음)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912879.html


이쯤되면 트럼프가 미국의 패권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거 같다.

미국을 위시한 팍스 아메리카가 무너지면

우리 안보도 끝장난다.

내년 미 대선 때 트럼프가 낙선되길 바라야 하나..



좋은 게 좋은 거다. 이렇게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