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규모 세계 12위에 군사력 세계 6위(아마 육군력은 4위, 해공군력은 각각 9위나 10위쯤 될듯)라는 하드웨어 스펙은 일단 논외로 치겠음. 이런 건 국민들의 행복과는 거의 무관할 테니까.


본인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치안과 의료보험임. 치안의 경우 올해 칼부림 사건이 연달아 발생함으로써 불안이 커지긴 했지만, 솔직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전세계에서 대한민국(+일본, 대만, 싱가폴)보다 치안이 우수한 나라는 없다고 알고 있음.


본인이 나무위키에서 멕시코 공군 문서를 읽어봤는데, 정말 놀란 게 뭔지 앎? 공군의 전투기(또는 프롭 경공격기)를 출격시켜서 자국 마약 카르텔의 경비행기를 격추시킨 적이 있다는 거임. 대한민국에서 FA-50 경전투기(또는 KA-1 프롭 경공격기)가 조폭을 소탕하는 데 동원됐다고 상상해보시길. 전세계에서 대서특필하고도 남을 듯... (전두환조차 헬기사격이 고작(?)이었다는 걸 잊으면 안됨)

멕시코 같은 극단적인 인외마경은 논외로 치더라도, 유럽 복지국가(노르웨이라든가 스위스라든가)들도 전반적으로 대한민국이나 일본만큼 치안이 좋지는 못하다고 알고 있음. 아직까지도 전세계 치안 TOP 4는 대한민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라고 알고 있음.



그런데 요즘 들어 대한민국 멸망론이 심심치 않게 언급되는 이유가 뭘까? 양극화 때문에? 빈부격차 때문에? 난 요즘 그게 궁금함...

라떼 드립은 본인도 극혐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의 대한민국은 50년 전의 대한민국과는 천국과 지옥만큼 큰 격차가 있는 것 같은데.... (솔직히 50년 전엔 육해공 모두 대한민국이 북한보다 약했을 정도니)


두서없이 국뽕(?) 글 좀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