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전이든 핵전쟁이든, 어떠한 전쟁이 발발하더라도 우리는 승리할 것이다. 중국의 경우, 만일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에 대해 전쟁을 시작한다면, 아마 3억 명 이상을 잃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어떻단 말인가? … 세월은 지나갈 것이고, 우리는 이전보다 더 많은 아기들을 낳으며 일할 것이다.

- 마오쩌둥, 1957년 -


 지금 13억 인구 중에서 7~8억 명 죽어도 자는 더 낳으면 되는 데수라서 중국 상대로 과연 핵이 먹힐까 의문임. 실제로 고작 1억 명 죽이려면 충칭과 베이징, 그리고 상하이 권역 전체를 타격해야하는데 얘들 면적이 이미 남한 면적의 1.5배만큼 큼. 일시적으로 무력화하려면 1mt 기준 핵탄두 30개 정도면 가능하지만 반영구적 무력화를 하려면 아마 핵탄두가 100개는 필요할거임. 물론 이건 도시만 타격한다는 조건이고, 군사기지와 주요거점도 타격하려면 아마 핵탄두는 최소 3~400개 이상이 필요하겠지. 이러면 영프가 보유한 핵탄두만큼 필요한데 실제로 프랑스와 영국은 러시아를 상대로 비례억지전략 한다고 재래식 전력을 완전히 포기했었음.

그런데 러시아보다 체급이 10배는 큰 중국을 상대로 한국이 비례억지전략을 할 수 있냐? 못함. 국방비를 두배 올린 110조 원을 매년 써도 중국을 상대로 비례억지전략은 안 통함. 중국 입장에서 50조 올리는 건 감당 가능하지만 한국 국방비는 50조는 커녕이고 5조 올리는 것도 치명타라는 소리임


결론은 중국 상대론 미국 도움이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