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창사 후 처음으로 육군 장성출신 영입 (msn.com)

HD현대중공업이 김종배 예비역 육군 중장을 영입했다. 

HD현대중공업이 육군 장성 출신 인사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 전 중장은 최근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전문위원(부사장급)으로 임명됐다. 

특수선사업부는 해군 함정 등을 만드는 부서다. 

육군사관학교 36기 출신의 김 전 중장은 합동참모본부 합동작전과장, 작전1처장 등을 지낸 작전통이다. 

HD현대중공업은 해군에 특화된 함정 운용이 아닌 통합 방위 개념이 강조되고 있어 김 전 중장을 영입했다고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영입으로 함정 사업에 통합 방위 개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