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문서들을 보면 90년대부터 상실하다가 00년와서는 전면전 능력을 완전 상실했다.

라는게 중론 같은데, 사실일까?


흠...중국의 지원이 있으면 가능하다. 라고 보는데, 그럼 중국이 얼마나 지원해야할까?


우선 전시비축물자로 최소 3일분의 탄, 식량, 유류를 보유하는 북한군. 이지만. 탄은 보관상태에 따라 꾀 오래가기도 하고.. 소구경경우는 개인 교탄이 연간3발이라도, 탄이란게 오래가니 교체정도는 될꺼라 보고.

식량,(mre)는 안빼먹어도 유통기한이 통조림 아니면 5년정도. 썩은거라도 먹는다 쳐도 10년인데. 이건 중국에서 받아야한다.

유류는 안빼먹었다는 상상도 힘든게, 연평해전때 전시비축쓰라는 지시에 주유를 시도 했으나 없어서 민간협조 받아 겨우 채웠다는 증언을 볼때, 심각한 상황이라 이것도 지원이 필요하다. 라고 보임.


여기까지가 상비군의 전면전 준비. 여기서 벌써 중국의 식량과 유류지원이 필요하네. 뭐, 식량은 몇년전에 기근도 조금 호전됫다고 하고, 여기저기서 쌀받은것도 있으니 그걸로 해결했을수도 있고, 유류야 평소에 조금씩 때다가 부대유류고가 아니라 어디 은밀한곳에 최정예, 신용되는 자들이 보관해서 전시전에 뿌린다는 첩보영화같은 일을 펼친다고 치자...(솔직히 여기까지 오면 무리수 같지만)


문제는 2선과 유사시 1선도 담당할 교도대들인데,

일단 소집은 무서울정도로 빠를듯. 3시간. 못해도 5시간이면 99퍼의 소집이 될꺼라고 봄.

문제는 이 소집된 병력들이 대부분 최전방이 아닐탠데 어떻게 전방으로 실어 보내지?...

공산당 답게 모든 차량을 징발하긴 할탠데, 그걸로 충분할려나? 도보? 함흥에서 평양까지 도보로?...이동기간에 소비할 식량이 더 큰 문제일태고; 결국 중국 지원이네. 이들의 식량, 유류도.

그나마 가능성 있는게 철도수송인데 이건 급하게 지원받는걸로 가능한가? 모든 지원을 받아도 한달이상의 기간이 필요할꺼 같은데.

로동적위대야 향방이니 자가에서 활약한다 해주자.. 중장비 기름은 있어야지.


결국 북한의 전면전 능력이 과연 여러문서대로 없는가?

라는 질문은 '지원을 받으면 가능하다.' 라는게 내 의견임.

그럼 그 지원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엔,

상비사단 100만명 들의 유류, 식량일부.

교도대 170만명의 전방수송방책, 식량전부.

붉은 청년근위대 100만의 전방수송방책, 식량전부.

로동적위대 600만의 중장비(t34 su85같은 것들)유류.


정도가 되겠네.

흠.....이거 전면전 가능한거냐? 불가능 한거냐?

전면전에 필요한 북한 물자가 

370만명의 3일치 식량(3천톤가량인가?)

만2천대의 기갑의 3일간 유류(3-6000톤? 각 전차의 유류소비량을 모르니 대충 3-500키로 먹는다고 가정)

만3천대의 차량(트럭, 방사포)의 3일간 유류(천톤은 먹겠지?)

1100대의 헬기 및 전투기 유류

509대의 각종해군의 유류.

270만의 전방수송방책.


이중 실보유량 제외한 나머지가 지원받아야 할 양이네.

소량은 있을것이라 추정되는 분야는 반타작, 정비상태는 좋다고 했을때 지원받아야 할 수량이,

식량 2천톤(320만)

유류 3천톤+항공유, 군함유

270만명의 수송대책

정도를 지원받으면 북한이 전면전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오네.


수송빼면 그닥 안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