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이 1949년 핵개발에 성공하기 전까지는
미국의 핵무기 보유량이 많지 않았고 제2차 세계대전을 치르느라 지치기도 했지만

1950년대 후반쯤 되면 위 지도처럼 미국의 핵무기 보유량과 핵공격 능력이 충분했음에도
중국 공산당이 1964년부터 핵보유하기 전에 미국이 중공을 지도상에서 지워버리지 않았다

6.25전쟁 때는 중공이 소련과 밀착해 있었기 때문에 섣불리 북경에 핵투발하기 어려웠지만
1950년대 후반부터 소련-중공 결렬이 있었으므로 거리낌없이 중공에 핵공격할 수 있었다


1964년 핵개발에 성공한 뒤 50년 넘게 핵무기 감축 협정을 맺지 않고 핵전력을 꾸준히 증강하고 있으며
ICBM과 같은 장거리 미사일뿐만 아니라 주변국을 위협하는 중거리 미사일을 대량으로 배치해 놓은데다

최소한의 선을 지켰고 어느 정도의 이성과 상식을 유지했던 소련과 달리
상상을 뛰어넘는 악행을 일삼는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집단이 중공이다

이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을 때 내버려둔 것이 역사상 최악의 실책이었다
호미로 막을 수 있었던 문제를 이제는 굴착기로도 손대기 어렵게 되었다


현재 궁지에 몰린 중공이 소련처럼 발악하지 않을 가능성이 희박하다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고 핵전쟁을 일으킬 가능성도 유의미하다

MD(Missile Defense)에 편입하지 않고 중거리 미사일 배치를 거부하며 미국, 일본과 척지는 한국이 첫 번째로 사라질 것이다
북한 정권과 차원이 다른 위협인 중공에 경각심이 전무한 한국인들은 조용히 소멸되는 것이 뿌린 대로 거둔다는 이치에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