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돌아댕기면서 모은거라 그냥 재미로만 읽어

한때 정보사 예하부대에서 샤이텍 저격소총을 굴렸다.
노스코프 360 그거 맞음. 지금은 폐기했다 함.
추가로 정보사에선 바렛, SR25랑 SR16도 굴린다고도 하더라.
옛날엔 나강 리볼버에 소음기 단것도 굴렸다고도 하는데
과연 정보사 무기고는 어떤 곳일까.

육군 모 부대 무기고에서 SPAS-15 산탄총이 튀어나왔다는 썰이 있다.
왜 거기 있는진 나도 몰루
어쩌면 USAS도 어디 박혀있지 않을까 싶다

미군에서 시그를 도입하는 데에는 오스틴 밀러 전 장군의 푸쉬가 있었다는 소문이 있다.

예비군에서 굴렸던 M1 칼빈들은 상태 좋은건 팔아 치웠고 나머지는 14년~17년 사이에 모조리 파쇄했다고 한다.

다만 상태 좋은것들은 예비용으로 아직까지 남겨 놓았다는 말도 있긴 하다.

확실한 건 풍산에서 만들었던 대량의 서플러스 KM1 30구경 카빈탄이 미국으로 넘어간 건 맞다.

한국군에서 가끔 괴상한 무기들 굴리는 경우는 대부분 ROC를 못 써서 입찰 찐빠난거다.
폴리머 제리코나 터키 샷건같은 거.
X95는 대체 어쩌다 들어온 건지는 몰루
추가로 예전에 AR 도입 건에는 민수용 AR 제안도 들어왔던 적도 있다고 하더라(물론 떨어졌다)

워플 초기 게이시리즈 레일 사업에 다니엘 디펜스도 참여할 뻔 했다.
하지만 게이시리즈들 규격 공차가 좆같아서 손 때버렸다고 한다.

국군의 대테러부대에선 최소 94년 이전부터 글록을 운용했다. 이외에도 초창기 707에선 스미스 & 웨슨제 자동권총과 마우저제 저격소총도 굴렸다.

KAC SR47같은 "적성탄 노획 특수화기" 컨셉이 빠꾸먹은 이유는 간단하다.
탄창 등의 미세한 규격 차이 외에도 적이 탄약에 사보타지했다간 좆되기 때문이다.

국군에는 두 가지 아리사카가 있다
하나는 싸제전사들이 따로 구매한 아리사카 디펜스 라이저이며 다른 하나는 무기고 구석에 짱박힌 씹낡은 99총이다.
+GP나 GOP 창고도 박물관에 준할 법 하다.
구리스건 외에도 아리사카나 SKS, MAS-36 등 예상치 못한 물건들이 나왔다는 카더라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