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zF-3가 까이는 건 교통 수단 자체가 드나드는게 불가능에 가까운 동부 전선 산악 지형에서 2머전기 시대에도 퇴물 소리 듣던 고철덩어리 기관총 똥919 들고 다니는 거랑 다를 바 없는 수준이라 휴행 탄수 후달리는데 정작 최신예 주력 전차 앞에선 짧은 사거리에 탑어택도 안되는 거 때문에 자돌 폭뢰 쓰는 거랑 다를 바 없는 수준이라 그런 거. 차라리 주력 전차 못 뚫을 거면 그냥 관통력을 포기하고 휴행 탄수를 늘린 RPG 정도의 로켓탄이면 나을 건데.
다만 한반도가 냉전식 전장이고 병력 밀집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걸 고려하면 감시망으로 밀집도가 높아서 아군의 피해가 클 곳만 찾아다 우회할 공간 자체가 없기도 해서 병사들이 주력 전차와 마주하는 순간이 잦을 수도 있다는 걸 고려하면 한국이 관통력에 매달리는 게 아집까지는 아니라는 주장도 있음. (그래도 무거운데 사거리 후달려서 적 전차 주포나 기관총 사거리 안에서 쏘고 도망간다는게 보병 입장에서는 좀 쫄리긴 해도 정면에서 부술 수 있는 거랑 못하는 거랑 생존성이 의미있는 수준으로 차이가 날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해.)